친구가 있는 유치원 vs 졸업하고 옮길 수 있는 유치원...
가론
민감해서 지역까페엔 여쭙기가 어렵네요...이러저러 사정이 있어서...
주변에 물어볼데도 없고, 알 길도 없고...
둘다 붙어서 고민은 아니고, 그렇다고 붙어놓고 고민하라 나무라지 마시구욤...둘다 나름 지역에서 괜찮다고 합니다.
사실 투탑이죠... 인기 짱...
선생님, 원장님 다 좋으시고, 역사도 깊고...체계도 잡혀있고... 거리도 둘다 비슷비슷합니다.저희가 반학기만에 또 옮겨야 하기에...1번은...
지금 단짝친구와 같이 다닐수 있는 (같은 반육걋?반인지는 알수 없음) 유치원이구요.
평가도 2번에 비해 살짝~ 우세합니다.
내심 1순위로 바라던 곳인데...
단점은... 내년 1,2월에 자리가 비면 3월전에 옮겨야 한다는것..
2번은...
셔틀이 2부제로 운행하지 않고 한타임에 모두 등원한다는점...이 매우 맘에 들구요 (1번은 반학기 교대로 1,2차)
건물도 더 크지만... 왠지 너무 큰것 같다는 느낌...이 유일한 단점..
아무도 아는 친구 없이 또 새로 시작해야한다는 점이에요.
1번과 비등비등한데...
과연 3월전에 옮기는 것이 득인지 실인지 모르겠어요.
기관자체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한두달 걸리니까, 이왕 옮길꺼 한두달 먼저 옮기는 것이 좋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고...
제 맘은 지금 다니는 곳 마무리하고 (그래봐야 8월부터 다녔지만요..)가는게 괜히 애 두번적응하게 만드나? 싶기도 하고...5세때 보니까.... 6세 넘어가는 1,2월에 새로운 친구가 왔다고 오히려 잘 맞아주고 아이도 좋아하던 기억이 있어
내심 그것도 염두에 뒀었는데...
막상... 어느게 더 아이에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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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
감사합니다... ^^
제 생각엔 두번 적응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맘이 편치 않네요... ^^;;; -
소년틳터프
어차피옮겨야한다면 미리가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