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울 아들도..이빨 닦일때면.. 울고 불고 난리예요..
내가 보여주면..잠깐 따라하는듯 하면서..금방 집어 던져버리고....
인내과 끈기로..계속 보여주고..시도해야죠

울 아가도 제가 하는건 싫어하구, 자기가는 좀 하더라구요. 근데 양치라기 보다는 질겅질겅ㅋ..아가들 다 비슷하네요.^^

현태군 모방놀이하라고 아가칫솔 쥐어줬더니 칫솔모를 치아로 한가닥씩 뽑더니 그것이 헐거워졌는지 쑥쑥 잘 뽑아대더라구요 헐~ 이제 칫솔구멍에 반정도밖에 안남았네요 ㅠㅠ 뭔들 쉽게 넘어가는건 없네요

헉.. 하루종일 칫솔물고다녔어요.. 근데 몇달하더니 요즘은 뜸...해요..

치카치카 이닦는 책읽어주고, 화장실가서 같이 흉내내면서 하니깐 잘 따라하던데요...?
울아가 16개월인데 돌지나면서부터 바루 칫솔에 양치했어요.... 그래두 찜찜할때면 그냥 가제수건에 아가치약발라서 한번씩 닥아주고요.... 자금은 넘 잘따라해요...

저도 낮에는 그냥 혼자 하게 두고 밤에만 해죠요~^^

우리 딸도 오빠랑 같이 하겠다고 해서 목욕할때만 줘요.
조금은 걱정되지만...우는 것 보다 나을 것 같아서 줘요.
잘 지켜봐야죠^^

저희 딸도 꼭 자기가 칫솔질 한다고 난리인데,..,다들 그러시는군요 ....

저희딸은 요즘 계속 칫솔달라고 떼를 써서 큰일이예요... 양치질을 엄청 좋아하는데... 제가 해주고 난뒤 꼭 자기두 해보려구요... 돌아다니면서 해서 주지도 못하구... \민솔이가 칫솔을 가지고 돌아다니다가 넘어지면 아야해...아야하면 피가나서 병원에 가야될지도 몰라...병원가면 민솔이 주사맞고 그래야하는데... 그래도 괜찮겠어.. 민솔이가 다쳐서 아프면 엄마 마음이 너무 아파 그러니깐... 민솔이가 엄마만큼 크면 그때 혼자 하자\이렇게 말로 몇번씩 타

헐.. 칫솔이 박혔다니;; 상상만해도 끔찍한데여 ㅠ
전 걍 같이 서서 책보면서 닦아요~
많이 설치는 애가 아니다보니.. 걍 그럭저럭 잘 닦네여;;
근데 이젠 가만히 앉혀서 닦아야겠어요.. 겁나네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