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한 음료회사에서 프로세일즈(p/s)를 하고 있습니다. 2012년 상반기 대졸 공채입사해서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네요. 2011년 처음 취업준비를 하면서 국내 5대 메이저 제약사에 공채입사하여 약9개월만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구요 분위기나 리베이트 개인사정으로 퇴사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와보니 그때는 어렸구나 그만한 회사가 없구나 무척이나 후회가 됩니다. 다시 한번 제약의 문을 두드려보니 현실은 냉혹하더군요. 최종까지 가서도 다 떨어지네요. 이직사유도 그렇고 짧은 제약경력도 득보단 실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으로 나가면 같은 신입사원보다도 노련하게 잘할 수 있을 자신감만으로는 면접관들에게 어필이 안되나봅니다. 아직 29살, MR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의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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