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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들 만족하시고 보내시나요?ㅠ

핫보라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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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갤 여아인데..내년에4세반 대기걸어두고 보내려다..
도무지 집에서 같이 있자니 서로 스트레스여서..3세반 자리있는곳 다녀왔어요
얼마전 몰스님들께도 여쭤보고..지금보내서 4세까지 보내다가 유치원을 보내던지..아님 4세에 큰규모 가던지 하려구요
맘같아선 놀이학교 보내고 싶은데..집에서도 멀고..한달에100정도를 온전히 다 쏟아붓기엔 그렇다 싶구..
눈물나요.ㅠㅠ내가 원하는 환경의 어린이집은 정말 없네요.
근처에 발도르프 어린이집 있는데..민간이라 cctv나 이런건 없구..너무 폐쇄적이라 포기했어요
3-7세 다같이 20명 수업하구 그러길래요..원비는60정도??
그나마 지금 자리있다는곳2곳가보구..담주부터 보내려는데..3세반6반있는데..추가1반모집해서5명이 정원이예요
근데..ㅠㅠ왜 어린이집들은 다 이렇게 작은방에서 애들이 생활하는지.ㅠㅠㅠㅠ
호흡기 안좋은 애기라 벌써부터 걱정되어요..
첨 어린이집 가는데 그냥 이렇게 휘리릭 보내도 될련지..며칠째 두근두근 초조하게 잠이 안오네요.ㅠㅠ
보내지 말까 싶다가도..원에서도 보더니..워밍업으로 보내는게 나을거 같다 하고..
제맘에 어느정도 드는 어린이집...다들 찾으셔서 보내시는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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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한다니 맘이 놓이시겠어요ㅠㅜ

  • 모람

    첨부터 포기하고 얼집보내는순간 다믿고 보내요 따지면다맘에안들지만 그래도아이가 좋아하니 위안되요

  • 새늘

    믿고 보내야겠죠?ㅠㅜ 집에 있어도 스트레스 ㅜㅜ 보내자니 아플까 걱정이구..에구 ㅜㅜ

  • 사랑은아픔

    얼집을 보내면서 부모같이 해 주길 바라는건 욕심이라고 생각돼요

    믿고 보내야해요
    정말 믿어서가 아니라 안 믿으면 엄마 스스로가 불안해지기때문에 그냥 믿는거예요 ㅠ

  • 꽃내음

    네 조언 감사드려요^^

  • 피네

    저도 아이 어릴때 몇년 전업이였는데 그 시간이 아이에게나 저에게나 너무 소중했던거 같아요
    신중히 생각해 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

  • 강아지

    저는 전업이라 워킹맘이 부러울때도 있구^^;;서로 좋은점만 부럽겠죠?ㅠㅜ너무 성급히 생각했나 싶어 며칠째 고민중이예요 ㅜㅜ

  • 민혁

    그렇담 마음을 바꾸시고 아이랑 함께할수 있음에 행복해 하시는건 어떨까요...
    엄마가 많은것들을 함께 해주신다면 아이도 심심해하지 않을꺼예요
    (나름 교육쪽에 몸담고 있는지라? )
    전 워킹맘이라 함께할수 있는 주말이나 연휴만 손꼽아 기다리는 1인이라 부럽기만 하네요

  • 독특한

    지난주에 양육수당도 얼집보육료로 바꾸고 맘먹었는데..환경이 맘에 안들어 계속 걸려서 맘이 바뀌어요 ㅜ

  • 각티슈

    처음부터 불안하시면 계속 그러실듯 한데
    워킹맘 아니시면 보내지 마시고
    돌보심이 어떠신지요.ㆍ
    전 물론 걱정되는 부분도있지만 그냥 믿고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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