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곱살 딸래미를 키우고 있는 맘이예요..ㅎ예요..ㅎㅎ
다름이아니라 얼마전부터 딸래미가 그렇게 피아노를 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
집에 피아노가 있는것도 아니고, 따로 피아노학원에 보낸적도 없는데 피아노에 흥미를^^;;;;;
여자애라 그런지 평소 음악 듣는걸 좋아하긴 했어요.
제 생각엔 아마 친하게 지내는 집에 다녀온후로 더 심해진것 같아요.
그 집은 딸만 둘인데 애들 교육용으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배우는 피아노 프로그램이 있었거든요.
놀러갔을때 딸래미도 같이 피아노 치면서 놀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피아노 사달라며 징징징..
그 집은 큰딸이 7살, 작은딸이 6살 연년생인데 둘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해서 뮤직큐를 구입하게 됐다고 했어요.
둘다 피아노 학원에 보내자니 비용도 좀 부담스럽고
아직 초등학교 입학도 안했는데 학원 보내기가 걱정도 되서 음악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게 됐는데 애들도 좋아하고 엄마도 만족한다더라구요.
울 딸래미가 너무 관심을 보여서 저도 좀 눈여겨 봤는데요. 괜찮아보이더라구요~
그냥 애들 갖고노는 장난감 수준 정도일줄 알았는데
컴퓨터에 전자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거라 정말 피아노랑 똑같고
피아노교육은 물론 기초적인 음악이론도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클래식도 들을 수 있구요!
저도 피아노를 사주긴 부담스럽기도 하고,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 학원 시스템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아서
뮤직큐 사주려고 인터넷에 후기 찾아봤는데 이미 엄마들 사이에선 꽤 유명하더군요.
홈스쿨링 교육으로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외국에서는 학교에서 애들 교육은 물론 치료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음악교육용 소프트웨어라고 하네요.
음악이 애들 학습능력은 향상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adhd 치료에 도움이 된다더라구요~
울 딸도 외동딸로 자라서 고집이 좀 쎄고 평소에 지나치게(?) 활발한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또래보다 더 산만한편이기도 하구요ㅜㅜ
좀처럼 집중을 잘 하지 못하고 방방 뜨는 아이들한테 음악교육이 도움이 된다기에 뮤직큐 구입을 결정하게 됐어요.
지금 구입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선뜻 구입을 했죠~ㅎㅎ
이번에 2014 대한민국 교육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서 축하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대한민국 교육 브랜드 대상은 각 교육산업 부분별로 최고 점수를 획득한 브랜드만 대상으로 선정이 된다고 하는데
여기에 선정 된 음악교육용 소프트웨어라니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지난주 이벤트 기간에 구입해서 10% 할인받고 혜택으로 상품권도 받았답니다^^
역시 줌마들은 할인을 좋아해요...ㅎㅎ 이벤트는 소진시까지 계속 한다니깐 관심있는분들은 홈페이지 한번 가보셔요.
암튼 구입하고 다음날 바로 배송 받았어요. 제가 기계 같은걸 잘 못다뤄서 설치가 어려울줄 알았는데
딸 성화에 못이겨 제가 설치해봤는데 너무 간단했어요. CD 넣으니 알아서 설치가 되더라구요~
아이가 해보기전에 제가 한번 봐야될것 같아서 쭉 봤는데 구성 정말 알차네요.
레벨별로 난이도가 높아지는거라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계정도 여러개 만들 수 있는데 딸래미 계정 만들어줬더니 알아서 수업 잘 따라가더라구요.
화면이 애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곧잘 따라하더라는~
유명 음악가 캐릭터가 선생님으로 등장해서 1:1로 소통하듯이 수업을 해주니 너무 재미있어해요.
보통 책으로 된 피아노 교본은 책 보고, 피아노 치고 그게 끝인데 정말 선생님이 설명해주듯이
화면속 선생님 캐릭터가 말로 설명해주니 아이가 더 흥미도 느끼고, 이해도 빨리 하더라구요!
뮤직큐 구입한후로 하루 1시간씩 꼭꼭 음악공부하는데 일곱살이 1시간 집중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근데 뮤직큐로 피아노공부할때만은 정말 푹 빠져서 수업을 듣는게 너무 신기한거있죠ㅎㅎ
음표랑 박자처럼 간단한 기초 음악이론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프로그램안에 게임도 있는데, 그냥 흥미위주의 게임이 아니라 음악공부를 좀 더 재미있게 배우고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내용이라 더 좋구요. 이번에 구입한게 초급용인데 수업 다 마치면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바이엘 수준은 된다고하니 기초는 재미있게 잘 마스터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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