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보다 약하신 분 발견~

대단하십니다...
추워서 전 벌써 자전거 접었는데....

아래 다쓰붸이다님의 조언이 실제적인 것 같습니다.
부담 가지지 마시고 궁리해가면서 적절한 방풍,방한,보온 대책으로 땀안나게 타는 것이
요령이겠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춥지 안으면서 땅이 안나거나 잘 마르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대개 영하5도정도까지는 장비마련에 큰 부담이 없겠지만 영하 10도 이하가 되면 챙길 것이
갑자기 많아집니다. 우선 영하 5도정도까지를 목표로 정해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네 아직까진.. 일부러 운동도하러 다니는데 뭐.. 하는 마음으로 타요

할만 하다고 생각들 때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누가 억지로 시키는 일이 아니니까요.
즐기세요.^^

음 말씀에 전문가 필이 나는데.. 저는 생활형 자전거에요... 봄바람에 머리 흩날리며 라랄라라라라~ 하면서 타야하는데 추워서 잔뜩 움츠리고 타니까.. 모양새 구겨져서 조금 슬퍼서 글올려 봤어요.

아무리 추워도 기능성 쫄쫄이에 융 저지 상하의에 바람막이 정도...

장갑은 스키장갑에+안에 면장갑 , 신발 덮개

얼굴은 두터운 버프 정도면... 어차피 헬멧이랑 고글쓰고..

자전거는 밟으면 자동 히터가 되니깐....


저도 길이 얼어붙지 않는한 계속 할거 같네요.. ^-^

그 복면 같은거 하고 자전거 타면 좀 이상해 보이겠죠? 동네에서... 밑에는 출근차림에 복면..

바닥만 미끄럽지 않다면 계속 타고싶습니다 ~ ㅎ

전 편도 한시간 반 걸리는데요.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 지지 않는 이상 계속 할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