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낭종 혹시 아시나여?
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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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8개월된 둘째 딸아이 아랫입술 안쪽에 수포처럼 조그만하게 올라왔더라구요..
아파하는것도 아니고 신경쓰는것도 아니길래 일주일정도 지켜봤는데도 그모양 그대로..
(더더군다나 아래이빨 틈새 사이에 그 수포 모양이 쏘옥 들어가있는 형태인지라...)
오늘 병원가서 물어보니 침샘낭종이라고 하네요... 침샘에물집이 잡힌거로 이해하면 될거라 하시며
소아과에선 못한다고.. (외과술이라 안된다넹...) 치과나 이비인후과 가라 하시는데..
근처 이비인후과 문의하니 소견서 써줄테니 다른곳 가라고 하고..
인터넷 검색으로는 큰병원가면 입원하고 하루정도 고생한다 하니.. 맘이 아퍼서요..
혹 침샘낭종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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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샘
치과에 한번 다녀오세요. 얼마전에 제 남편도 혀밑에 물집이 생겨 치과 갔더니 침샘이 막혀서 생긴거라며 침샘을 뚫어놨다고 그냥 지내봐서 없어지지 않으면 그때나 절재해도 된다고 금방 왔더라구요. 그 후로 뭐 먹거나해서 침이 많이 나올때는 좀 커지다가 다시 줄어들고 하더니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치과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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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좋은곳이라..^^ 근처에 다느니 치과가 있긴한데.... 어린아이도 해줄지 모르겠어여....
어린이치과를 가야하나 싶기도 한데.. 차라리 그냥 치과가 더 친절할거 같기도 하고..
맘이 갈팡질팡하고있네요.. 답변감사합니다.. -
헤벌심
치과가시면 될걸요? 구강외과 이런데요.
저도 옛날에 그런거 났었는데요. 그땐 일반 의원에서 그냥 국소마취하고 절제 해줬는데 다시 또 나고 해서 수술을 한번 더 했나 그래요.
그거 한참 있었는데 것땜에 아랫입술 튀어나온거 같기도 하고요...
진단명 들은 기억은 없는데 침샘낭종이랑 비슷해보여요.
아무데나 가지 마시고 좋은데 가세요. 제대로 절제 안하거나 액체만 뽑아내면 재발할수도 있으니까요 -
게자리
침샘에 거즈를.... 생각만으로도 무서운걸요..ㅠ.ㅠ 자연히 없어지면 제일 좋을거 같긴한데
아무래도 힘들거 같아서요..답변 감사합니다.. -
큰꽃들
전 이비인후과에서 단순물집인줄알고 째서 지지고를 반복했었는데요 삼성의료원가봤더니 라눌라라고 하시더라구요.침샘이 막힌거라며 침샘에 거즈를 넣어야 한다했어요. 제가 그당시 중요한시험을 앞두고있던터라 수술안했는데요 지금은 없어진지 꽤됐어요. 생겼다 없어졌다를 몇번 반복했엇어요. 자연히 없어져서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한디요..애기 걱정되실까봐 몇자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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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추위
아래쪽보니 국소마취때문에더걱정이신듯한데ㅠ
정말살짝~마취할거에요..아마
마취주사들어가는부분도 바르는마취약 바른후해서 아픈것도안느껴지게최대한..ㅠㅠ 꼬미들치료는되도록그리해요ㅠ -
매디
위로감사드려요... 회원분들 답변에 조금 힘이 나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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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제생각에.. 우선치과가셔서 엑스레이찍고 검사받아보시는건좋을것같아요
침샘낭종도있지만.. 낭종이라면 유아시절에 발생하기쉬운게 맹출낭종이라고도있거든요ㅠ 너무걱정은마시구ㅠ 치과쪽내원해보셔요ㅠ
글구대개.. 입안에서일어나는모든것들은 치과쪽이기때문에ㅠ그쪽이정확해요
책이 친정엄마있는데 있어서 내일일어나는대로 저도 다시한번찾아볼게요ㅠ -
헛매질
네..소아과에서는 일주일정도 지켜보고 상태봐서 가라고 하더라구요..
유아의 경우 자연히 없어질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켜보는 저는 근심걱정중이랍니다. -
미련곰팅이
입안에있는거니ㅠㅠ 주변에치과병원있으심 그쪽으로가보셔요..
소아치과랑 외과쪽다보는곳이면좋겟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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