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기도 보시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이쪽 동네 자출분들 참 많아요. 참고로 용인 구성삼거리 지역

저도 자출한지가 만 5년이 다 되가는 솔로 자출족인데요.

요새 회사일이 바빠 잔차는 집에 모셔두고 버스로 출퇴근 중입니다. 다니면서 자출족분들 밤마실 하시는분들 많이 봅니다.

그런데 정말 제가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저녁에 바이크(잔차)타시고 가시는 분들중에

라이트를 인도로 다니는 행인들 얼굴까지 올려서 다니시는 분들이 꽤있습니다.

오늘도 제가 퇴근하는길에 인도로 걸어가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라이트를 올리고 인도로

오시길래 너무 눈이 부셔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걸 보면서도 그냥 무시하고 가시더라는 겁니다.

본인들은 차로 운전하면서 주변차가 상향등 키고 오면 기분 나쁘실 꺼 뻔히 아시면서

왜들 그러시는지...자출족으로써 창피합니다.

만약 행인이 사람들이 눈이 부셔 차오는걸 못보고 사고 나시면 책임

지시도 않으실 꺼면 좀 라이트좀 본이 시야각에서 멀리 퍼지게끔 바닥쪽에 비추고 가면

좋겠습니다. 본인만 잘보이면 된다는 그런 마음 가짐을 접으시고 운전 한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좀 너그러워 지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발..

모임을 가지시면 좀 알려주세요..몇번 사고 날뻔한 기억이 있어서 이렇게 주제 없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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