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7/31부터 일주일간 경상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처음으로 보호자 없이 여행가는 내일러입니다처음에는 안동-경주-부산-통영(소매물도)/확정 -거제(거제도)-예천/고민중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이것저것 찾다보니(확실풔?확실한 계획을 좋아해서)안동하회탈공연은 수,금,토,일에 진행되고
부산의 태극마을(하늘마루)에서 실시하는 문화프로그램 도자기그림그리기와 천연염색은 화요일에 되더라구요.

그럼 원래 예정인 월요일 안동, 수요일 부산이면 두 여행지의 프로그램을 모두 놓치게 되서 아쉽더라구요
둘중 하나만 가능했더라면 덜 아쉬웠을텐데
둘다 안되는 상태에서 두 여행지의 일정만 바꾸기만 하면(경주-부산-안동-부산-통영) 가능해서 또 욕심이 나고..그런데 안동-부산을 가는게 시간이 한정되어있어서 부득이하게 버스로 밖에 못가는 상황이예요.
또 통영을 갈때 부산에서 갈 예정이라(부산까진 친구A와 통영부터는 친구B와 동행) 버스비 왕복 3만원 정도구요.

친구 A는 이러한 왔다갔다하는 일정이 힘들것 같다고 프로그램을 포기하자 하는데
또 생각해보니 작은걸 쫓다가 큰걸 놓치는건 아닌지 고민도 되고.. 그런데 또 욕심상(이것저것 하는걸 좋아해서) 참여하고 싶고..
아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여기서 고민상담 들어갑니다ㅠㅠ

1.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원래 예정인 안동-경주-부산-통영 으로 진행할까요?
아니면 욕심 내서라도(혼자여행) 경주-부산-안동-부산-통영을 진행할까요?
(아 생각해보니 프로그램때문에 친구를 버리는건가..ㅠㅠ)2. 예천도 다른 곳은 안가고 예천천문우주센터에 가서 프로그램(아래사진)을 다~하려고 가는건데 이것도 욕심인지..
(마지막 여행지에서 서울 올라가면서 들려서 반나절동안 할 예정)
(프로그램은 우주환경체험, 달중력, 우주자세제어, 우주유영체험, 천체관측체험)

3. 통영에서 하루 보내고 나서 하루 정도가 남을것 같은데 거제도는 커서 구경하는데만 몇일이 걸린다고 들어서요,
혹시 다른곳 추천해주실곳 있으세요?고민이 너무 많았나요^^;; 많은분들의 감사한 덧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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