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날 있죠 아이 짜증 받아주기 힘든날
참이삭
며칠 잘 놀아주다가도 그런날 있잖아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이 요구 알면서도 모른척..좀 하고싶고
그러다 울고 짜증부리면 나도 막 지쳐서 달래주지도 않고..
저만 이런건 아니죠
오늘 그랬어요
맘먹고 잘해주면 하루종안 한번도 우는 일 없이 지나가지만 오늘은 아이가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네요
전 꼭 며칠에 한번씩 이래요
날씨탓인가.. ㅋㅋ
제 성격탓이겠죠
딸아이 한참 울고나니 미안해져서 또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ㅡㅡ
제 마음 다스릴 시간이 필요해서 욕조에 물받아서 놀게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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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그때는 더 힘들죠
지금은 말이라도 통하니까요 ㅎ -
가이
저는 돌도 안된 꼬미에게 그러네요ㅠ 잘 있다가도 왤케 껌딱지처럼 붙어있고 누워있기만하면 저를 넘어다니는지 모르겠어요 걸음마보조기 붙잡고 서면 되는데 그걸 안하고 굳이 저를 잡고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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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저도 항상 그래요
몸종이 따로 없다고 ㅎㅎ
기분까지 맞춰줘야하고..
저희딸도 이불 덮어주는데 손을 넣어라 빼라 발이 안덮어졌다.. 진짜 쪼그만게 원하는것도 많아요 -
보미
저두 짐 짜증폭발이요. 군만두랑 체리 씨발라 간식줬더니 맛없네 안먹네만 열번도 넘게했어요. 달래다가 폭발해서 평생 먹지말고 나한테 밥달라하지말고 직접 해먹으라거 했네요. . 아웅~~바싼 체리 누가 거저주고 지엄만 식모쯤 아니봐요. 곱게 키워봤자 크면 혼자 큰 줄 알턴디 난 왜 이러고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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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추렴
감사해요 ㅜㅜ
육아사춘기 ㅎ
엄마도 더 커야할려나봐요 -
자랑
토닥토닥
가끔 육아 사춘기랄까... 유독 그런날있는거같아요
홧팅이요♡♡ -
하림
너~무 붙어있어서 그런건지
요렇게 지치는 날에는 어린이집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하네요 ㅎ -
중국드립
맞아여.. 그럴때 아이를 놀이터에서 놀거나 키즈카페가거나뭔가 집중할거리를 만들어주곤해요.엄마도 뭔가 기분전환이나 휴식이 필요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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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그런날이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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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아
저도 지금 무척 짜증스러운날이네요,,,다른 누군가에게 화풀이 하고싶은... 그냥 답답하니까 변기에 욕 실컷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