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로드만타다가 지겨워서 MTB를 요즘 염두에 있는 초보입니다

MTB! 공부하다보니 참으로 어렵더군요

여차저차 공부를 한 결과 자이언트 모델이 그나마 거품이 적었고(서민이라..돈 부터 봐야죠)

MTB는로드와 다르게 구동계보다는프레임의 지오메트리,샥의 선택이 우선으로 생각해야할과제라

프레임은사실 어떤 공법으로 쓰였는지 까지는 몰라도 인지도 높은 브랜드 제품으로 가는 것으로 택했고

샥은 무조건 폭스를 선택했습니다.그런데 하드테일이냐, 풀샥이냐(트레일, 올마운틴 ,다운힐 아니구요^^;)

전 풀샥으로 선택하려고 생각했죠 왜냐하면 제 생각에 하드테일로는 산길이나계단에서 내려오는데 엉덩이를 계속

털털거리면서 때릴텐데 상식적으로 이건 무슨 골병들기 딱 좋겠다는 생각에앞샥 폭스 뒤샥 폭스(샥은 무조건 폭스)

이고자이언트를 보니 앤섬 X3가 그나마 지금 받는 월급에서 재테크 비용 빠지고 할부로 생각할만 수준이었습니다
(20대 중반입니다. 취업하기도 힘들었지만 회사 다니며 돈 모으는일도 힘드네요..그냥 내몸 안다치는게 회사에 눈치
안보이고..돈 안들고.. 혹시라도 다치면.. 이건 뭐 산재 처리도 안되겠군요)

그래서 결정하고 샾에 오늘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있는데 샾에는 없는 그 이유가 샾에 오는 사람들 중에 풀샥

MTB를 찾는 사람이 없어서 안 갖다 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하드테일을 권해 주시더라군요. 하드테일로 못 오를

산은 없다고, 경기 선수들도 하드테일을 쓰고, 몸무게가 70KG도 안되니까 샥은 100MM도 충분하니 자이언트 XTC0 모델을

추천하셨어요. 사장님 또한 하드테일을 쓰시는 것을 보고(비양키-풀카본)단순히 팔려고 하드테일을 권하는 것은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상식적으로

왜 하드테일로도 산행이 못 오를 산이 없으면 비교적 가격이나 잔차 무게를낮출수 있는MTB는 하드테일만 있겠지

왜 샥의 길이를 점점 늘려가면서오히려 산행하는데 힘들게 하는 모델을 양산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죠

자전거제작하는 브랜드 회사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윤 창출을 위해 계속 연구 할텐데..)

그래서 여러분의 고견을 참고하려 합니다. 아무래도 하드테일로 다시 알아볼까요?

전빠르게 업힐하고 빠르게 다운힐하는 스릴감은둘째치고무난하게 몸 어디 안다치고

MTB로 안전하고꾸준히 산에올라서 내려올수만 있으면되는 MTB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도로만 타는 용도는 절대 아닙니다. 도로는 로드가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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