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단점이 나를 열받게 할때ㅜ.ㅜ
루나
어디 말할때도 없고 격려위로좀 부탁드려요 제가 철딱선히없는거라면 가벼운훈계도 감솨합니다~~
남편이 개인사업을 하고있는데 저는 사무실에 앉아서 회계업무및 잡다한일을 도와줘요
대부분은 잘하는편인데 남편이 사업적인것을 생각나는대로 저한테 묻고 상의해요 말이 상의지 제가 고민해서 결정을 내려줘요
처음에는 처음사업시작해서 그려니했는데 사년쯤지나니 요즘에 남편이 결정할일을 제가 결정해?결정해주다보면 화가날때가 있네요 남편이 오너자질이 없어보이고 나는 뭔가하는 상대적 박탈감같은게 들어요 월급도 못받으면서 남편일만해주는 것 같아요 또 생각나는대로 들은대로 저한테 말하다보니 몰라도되는 것까지알아서 싸우게되요 ㅜ.ㅜ 지금은 화가나서 집에 와버렸어요 어찌보면 소소한 성격차이인 문제지만 저는 왜이리 화가나서 참아지지않을까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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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어찌보면 님이 사장님하시는 게 더 나을지도.ㅠ 이렇게 된 이상 월급 챙기세요.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값으로다가요. 마눌님 잘 얻으신 복이고. 님도 챙길 건 챙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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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
실질적으로 님의 회사 지위를 높여달라고 하세요 실장님 정도로 글고 급여도 높여달라고 하세요 대표이신 님 남편 급여를 깎아서라도요 그럼 상징적인 거긴 하지만 화가 덜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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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길
왕위로 감사해요 남편은 그렇게 절 이용하면서 고마움도 아주 작게 갖고있어요 작은 고마움마저없었다면..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위로감사드려용^^역쉬 수다가 최곤데 어디말할데가없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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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가녘
토닥토닥..내외조의 왕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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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초롱
처음엔 상의해준다는것이 고맙기도했는데 제가 길을 잘못드린건지 생각도 안하고 물어봐요 ㅜ.ㅜ 그래도 위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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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래
자꾸 물어봄 화나고 짜증나긴하는데..
반대로 님 모르게 상의도 안하고 막 일터트리고 다니는것보단 훨 좋지 않을까요? 또.. 님을 생각해두고 같이 상의한다고 생각하시면 훨 맘이 편하시지않나요? -
연다홍
화를 삭히고 맘 추스리려고 노력중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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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줄게요
음 성격이 딱부러지셔서 남편분의 우유부단함을 부인께서 잡아준다고 생각지 않으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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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너무 알아서 해줬더니 길이 잘못든것 같기도해요 제가제무덤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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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신랑님이 많이 의지하시는것처럼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