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워킹맘 되신분들 계신가요??
알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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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직장 그만두고 육아에만 전념하다가 아이 4살 되고 이제사 취업 다시 할려니 여간 힘든게
아녀요... 한 5년정도 집에 있었네요... ^^;;;;;
친정하고 5분거리라서 친정부모님들이 아이 하원후 전반적인 케어가 가능 하셔서 본격적으로 구직중인데요.
고작 면접 두번 봤는데, 실컷 이얘기 저얘기 다 하다가 된것마냥 급여 얘기 휴가 얘기 뭐 세세한 일 얘기까지 다
해놓고, 마지막에 결혼 했냐고 아이도 있냐며.....
저... 자기소개서에도 다 쓴 내용이거든요. 결혼과 아이....
근데 저의 자소서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면접 보면서 슬쩍 본거죠.
잘 할 수 있다는데도... 그건 자신들이 결정할 문제라네요.... 쳇...
워킹맘님들존경스럽고 마냥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 의기소침해 져서 잠시 몰스에 푹 빠져 놀고 있네요...▣ 몰스에서는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하며, 광고, 악성덧글, 상처를 줄수 있는 덧글, 비방글, 확인되지 않은마녀사냥이 될수 있는 글은바로 활동정지 및 강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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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말
저는 근 몇달동안 연습삼아 알바 같은 거 하면서 친정에서 케어해 주고 아이도 잘 따라와 주어서
정식으로 해도 될 것 같아 구직활동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가뭄에 콩나듯 면접 기회가 주어졌는데,
가보면 저런식이라...
혹, 전화라도 오면 저 결혼했고 애 있다고 먼저 말해야 할까봐요 ;;;;
지금은 돈들어갈 일 많이 없어서 미리 벌어놓을려고 구직활동 하는데 아앙~ 쉽지 않네요 ㅠㅠ -
CutieBaby
오히려 임신 출산 다하고 일하는 사람 선호하는곳도 있다고 결혼한다 임신했다 출산한다 이러면서 그만두면 힘들다고 그러는 분들도 있던데... 사실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일하고 싶은데 돈도 돈이고 또 아이가 둘이라 눈에 밟히기도 하고 이레도 걱정 저래도 걱정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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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아~ 능력자 이시네요~ ^^
4년이면 가정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안정적이기도 하시겠어요~
저도 두부양님처럼 좋은직장으로 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 -
연와인
저 애낳고 큰애 여섯살 작은애 네살때부터 다시 일 시작햇어요...그러니까 결혼하고 6년을 집에서 있었네요... 저는 경력도 얼마 안됐어요... 결혼을 일찍해서... 집에 있을때는 그렇게 면접보고 안되서 낙심하고 그랬는데 ... 지금 면접 봤던 곳보다 훨 좋은데 다녀요.... 이제 4년차 되네요... 너무 낙심말고 내자리가 아닌곳이라고 생각하고 님한테 맞는 곳이 있을거예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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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나
정말 마음편하게 해주는 직장이네요~ 저도 가족같은 그런곳으로 가고 싶어요~
저의 전직장은 매우 삭막 ㅋㅋㅋ 불러주지도 않지만 다시 오래도 안가죵.... -
천사의눈물
전 직장 알아볼까 하던차에 출산전까지 다니던 직장(초,중등입시학원이에요..^^ ) 연락와서 다시 출근요.. 좀 오래 일했던터라 편의도 많이 봐주시구 아들냄 얼집 쉬는날 데리고 출근하면 원장님께서 봐주시기도 하구요..저두 다른 직장 구해야했음..아마 엄두도 못 냈을듯 해요..^^;;
댕쥬맘님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꼭! 있을거에요..^^ -
주리
전직장이 너무 힘들어 결혼하자마자 핑계 만들어 그만 뒀는데,
언능 다시 일하고 싶어요... 그때가 감사했지 싶네요 ^^;;; 저 너무 간사한 거 같아요. ㅎㅎ -
솔로
네 인연이 아닌거죠~ 전 경력단절 ㅠㅠ 이게 무서워서 매일 힘들어도 출근해요~ 아직은 애가 하나라 친정서 도와주니 버티는데 전점 버겁네요ㅠㅠ 좋은 자리가 나타날거예요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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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몬
그런가봐요... 인연이 아닌가봐요 ㅠㅠ
당연히 제가 1순위가 아닌 3순위 4순위 일텐데도....
받아들여야 하는 마음이 씁쓸해져요.
저와 인연이 있는 회사가 있겠죠.. ^^ 감사합니다~ -
레나
면접 보신 회사는 인연이 아니였다고 생각하셔요..
아마도 좋은인연으로 좋은회사 들어가실꺼에요..
그래도 친정에서 많이 도와주시니 부럽네요.. 전 진짜 신랑하나 믿고 일다녔거든요..
직장맘은 정말 슈퍼우먼이에요..
꼭 취업하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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