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지상의 별처럼
히메
요즘은 틈틈히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보지못했던
영화들 골라보고 있어요..
최근에 본 영화중에 마음에 와닿았던 영화한편 소개할께요..
영화제목은 지상의 별처럼이란 인도영화구여..
공부도 못하고 미운오리새끼같은 소년의 이야기랍니다.
소년이름은 쉬릴이에요..
쉬릴의 형은 엄친아정도
쉬릴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친구들과도 선생님에게도 문제아였지요
심지어는 부모님조차도 쉬릴은 인정받을 수 없었어요..
쉬릴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그 상상력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재능이 있었지만
어쩐일인지 쉬릴은 책을 읽을 수도 이해할수도 없었어요
결국 선생님과 쉬릴의 쉬릴의 심각성을 듣게된 부모님은
가족과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에서 혼자 독립심을 키워보게 하려고
원거리 기숙학교에 입학시킵니다.
이제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 생활하게된 쉬릴!
그러나 이곳에서 쉬릴은 독립심을 키우기는 커녕
사랑하는 가족과도 점점 멀어지게 되면서 심한 외로움에 빠지게 되고
결국 상상력이 풍부했던 쉬릴의 빛나던 눈빛은 촛점을 잃게 되고
새하얀 이를 활짝 드러내며 웃던 미소는 자취를 감추게되지요..
새로운 미술선생님만이 쉬릴을 이해합니다.
선생님은 쉬릴이 난독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부모님을 만나봅니다. 거기에서 선생님은 쉬릴이 그림을 그렸다는 것을 알게되고
부모님은 자신의 쉬릴이 난독증이 있다는 것을 듣습니다.
난독증은 읽는데 장애가 있는 증상이라고 해요
읽을 수없었던 쉬릴은 그렇기에 의미를 알 수 없었던것..
결국 선생님과 부모님의 관심속에 쉬릴은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고
최소한의 학력을 통과하기위해 보충수업을 받으며 다시금 자신의 재능에
눈을 뜨고 도전하게 되며 그를 통하여 부모님도 선생님도 무엇보다도 쉬릴이
다시금 행복해질 수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여기서 질문
내아이는 지금 행복한가??
영화속의 쉬릴처럼 재능이 있는데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의 재능과는 전혀다른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를 키워가고 있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