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힘내세요.. 저도 혈압있고 당있고 한 상태에서 아기 낳았어요..
이런 상황에 출산하신 분들 많으신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 과정이 조금은 힘이 들 수도 있지만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저두 둘째인데요... 전 자궁무력증에 언제 조산할지 모르는 아기를 두고있어요...
혈압도 있고요 당도 있고요 이번에 대상포진이라고 지켜보자고 그랬고요...
저희는 그래도 5년만에 만난 울 아기 잘 지키고 싶고 사랑해주고싶어요~
아직 막달까지 6개월이나 남았지만 아기가진것만으로도 행복해요...
그러니 님도 이쁜아기 만날수있어요^^ 좋은 선택하세요~

저도 내당능상태에서 둘째 임신되어 고민 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근 한달을 잠을 잘 못 잤거든요...결국 낳기로 결정하고 맘 편히 갖으려 한 날 확인하러 갔더니 아이가 하늘나라로 가고 없더라구요...6주때 잘 뛰던 심장이 열흘만에 멎어서 너무 힘들었구 지금도 마음 추스리고 있습니다...저도 신랑이 둘째 낳는거 반대 했었거든요...산모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않 되는거 같아요~남편분과 빨리 합의하셔서 편안히 태교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저도 둘째 임신중인데 둘다 임당이구요 첫째는 너무나 건강하고 튼실합니다 당뇨때문에 아이가문제가 생기는게 아니고 관리만잘하시면 일반임산부들보다 건강한아이출산할수있다 생각해요 그만큼 관리를하니까요... 당사자의 결정이겠지만 소중한 생명이니 후회없는 선택하세요

저에게 사과할 필욘없죠..
글쓴님이 사이트에 의지해서 한 얘기이기때문에 댓글을 더 조심할 필욘 있어보입니다..
어쨌든 앞으론 저도 그렇지만 댓글달때 한번은 더 생각해보자구요..^^

안그래도 마음이 힘들분에게 이런 비난성댓글은 자제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남편분도, 님도 이해 됩니다..
그래서 두분다 마음이 너무나 아플게 느껴지니 제 마음이 다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던지 후에 있을 일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두분의 몫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하시던 두분이서 서로를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줄수있는 결정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분이서 서로 많이 보듬어주시면 좋겠어요..

전 둘다 임당입니다 건강한아이낳았고요 꼭 낳으세요

제가 쓴 글이 삭제된듯. 제가 글을 잘못읽었네요. 사과드립니다. 남편분이 천벌받으시겠다고 한 내용을 애를 낳으면 천벌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잘못이해했습니다. 아무튼 제 글은 농담할 사항은 아니지만 농담조로 아이를 낳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실수한 부분-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천벌을 받는 일일겁니다.-이부분은 남편께 드린 말이 아니라 글을 잘못읽고 아이 낳으라고 한 얘기입니다.
제가 100대 맞는 게 맞겠습니다. 실수에 정말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