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연주회
여자
2023.04.01
초딩 늦은봄부터 다닌 피아노학원
오늘 발표회가 있었어요.
감기로 콧물 줄줄인데..
열심히 다니더니 실수없이 잘 해내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와서는 외할아버지가 주신
용돈 세고..외할아버지 여행하시라고
봉투에 돈 넣어놓고 실컷 겜하고 있네요.
시골 사시는 아버지는 시골보다 더 시골같은
저희동네도 복잡하시다네요 ㅎ
벌써 주무시네요.
가족이 있어 행복한 불금입니다.
피아노는 계속 시키려구요.
다른 악기도 추가시키구요.
아이한테 정서적으로 좋은것 같아요.
애아빠도 체르니 40인데..
전 모짜르트등 명곡들에 엄두가 안나서
30마치고 끊었는데 후회되네요.
한번 가볼걸..하고..
아이가 치니 또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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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라
맞아요 꾸준히 하는게 힘든건데....제가 봐도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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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삥
그래도 꾸준히 하는게 기특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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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자랑스러우시겠어요~ 기특하고....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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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
네. 저렇게 입혀놓으니 조신하게 잘하고 나오네요 ㅋ 제이모 아들도 그냥 저냥 친 피아노덕에 작곡과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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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감사해요..말썽꾸러기인데 피아노는 제법 열심히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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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캔디
와우축하드립니다 예쁜아들두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