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나없으면 안될꺼같아서 불안해요
서향
2023.04.01
제얘기좀들어주세요..
아들만둘. .우리첫째나둘째나 키우면서.
쿨하게~~~ 키우면되는걸
전 아직도 제눈에 안보이면 불안 초조해요
신랑이 저한테 예민하다구
애들너무 감싸고잇다는데
가끔생각하면 제가 너무 품에끼고잇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아이가혼자못하는것도아닌데
어린이집서 캠핑이나 소풍가면 불안해요
세상이 험악해서인지..
-
연체리
저도 그랬어요..소풍갔다 오는버스 보면 눈물 핑돌구요.
어디가 조금 아프기라도 하면 위중한병아닌가 조마조마..
저 없을땐 문도 열지마라..전화도 받지말라고 교육시키구..애들이 지금도 그래서 전화를 안받아요..
그 애들 지금은 고1,중1인데 웬수가 따로 없지만
지금도 애들이 집을 떠나 수련회나..수학여행가면 돌아올때까지 불안하긴해요. -
가시
ㅎㅎㅎ집에없엇으면할때도잇으세요? ㅎㅎ
그때되면 지들끼리놀고 저도 자유시간이필요하겠죵~^^ -
알프레드
그 집착과 사랑은 김정은도 무서워하는 중1,2되면 자연스럽게 놓게 되있어요. ㅋㅋ
저는 모는 집안의 위주는 아이들에 마춰서 살았어요. 신랑은 없어도 될 만큼 집착과 사랑 ㅎㅎ
중1 되면서 부터 함께 할 시간이 친구들과 있는게 더 좋은가 봐요. 여행도 마찬 가지구요. 한동안 우울 했지만 지금은 편해요. 집에 없었으면 할때도 있어요.^^ -
다이
저희언니도 같은말하더라구요..
근데 신랑이 제가 너무 초조하게 키운다고..
가끔저도 제가 왜이러나싶기도해요...
첫째만 생각하면 맘이 짠해요... -
가루
엄마맘이라는게 다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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