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변기에 응가하기로 몇번을 약속했는데 번번히 저를 이겨먹네요 ㅠㅠ
기한은 제가 설정하는게 아니겠죠? 아이가 느낌~~~~ 올때까지 기다려야겠죠?

기다리는게 답인것같아요
저희애도 기저귀에 똥쌌는데요
어는순간 변기에다가하고 밤기저귀까지 뗐어요
짐 36개월 들어가요

정말요?!! 기저귀 주문하지 말까요??? 아... 고민됩니다 ㅠㅠ
근데~ 어린이집에 기저귀가 좀 남아있는데.... 어린이집가서 응가할거 같아요

저희 아들이 그랬는데 드뎌 지난주 대변까지 기저귀 빠이빠이했네요. 저도 며칠이고 참는게 안쓰러워서 채워줬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울어도 맘 굳게먹고 끝까지 안채워줬네요. 참다참다 마려우면 싸더라구요. 한번 변기에 싸서 엄청 칭찬해줬더니 담부터 싫어도 변기에다 싸네요. 엄마가 보기 힘들어도 며칠만 참으시면 됩니다 ㅜㅜ

저도 초등학교가기 전엔 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할 수 있을거같은 생각에 자꾸 조바심욕심을 내고 있네요 퓨

울아이친구도 11년 5월생인데 최근얼마전에 띠었어요. 친구엄마는 그냥 별 스트레스 안받고 기다리더라구요 ㅎㅎ 설마 중학교때까지 기저귀차겠냐며 ㅋㅋ
그냥 기다리는게 답인거같아요..^^

오바니이트....!!!
저도 요즘 정말 외출할때마다 불안불안해요

기다리셔야해여~ 같은 아파트 애기는 5살 후반까지 그랬어여.. 기저귀 없어서 밖에 외출했을때 엄마가 오버나이트 대줫다네여;;;;;

아이들 성향은 모두 달라 기다리는게 답인데...엄마가 답답하네요 ㅠㅠ

울 아들램도 응가 가리기 힘드네요 ㅠ 담달.출산이라 명절내내 팬티 입혔는데 소변은 가려도 응가는 팬티에 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