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ㅠㅠㅠ, 저도 뭉클해지네여,,,조언 고맙습니다

이유가 어쨌거나 여자나이가 걸리네요.제 나이 서른.이십대를 고스란히 한남자와 십년 연애하고.결혼만하면되는 시점에 알고 만난 불편한 제 조건을 갑자기 답이안나온다며 이별통보를 하더군요.남녀 헤어지는거 나만 겪는거 아닌데 하늘이 무너졌어요.나 힘든거 둘째치고 나이가 걸렸지요.이제 어떻게 새로운 사람 만나 시작해야하나..다시는 그 사람과 잘될일없으면.큰일이예요.지금 그게 더 두렵다는..저도 이제부터 시작하더라도 님 나이정도에 결혼할까말까인데 그 시작을 못하

네 조언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그동안 희생도 모르고 그냥 바보같이 살았어요 ㅜㅠㅠ

조언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남친이 자신도 면목 어버님 눈치 저 눈치본다고 힘들꺼예요,,, 저만 일년 참으면 집안 분란도 없고 조용할꺼같기도 한데 ... 그냥 이런 삶이 눈물만 나네요

네, 조언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적지않은나이에 막막하기만허네여,,,

ㅠㅠ. 몇번칠급안되면 일단 구급봐서 합격하시는데. 차라리 구급들어와서 승진되는게 더빠를수도 있겄어요. ㅠ. 그리고 요즘 구급도 시험 어려워서 붙는다는 보장도 없죠. 칠급이나 구급이나 고시패스아니면 하는일은 같은데. 님 생각하셔서 기다리지마시고 다른분 만나보는것도 좋은듯해요. 붙는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ㅠㅠ 그리고 칠급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 이리 있지않나요? 그중간에 구급시험 한번은보시지 ㅠㅠ. 이번국가직이 사월에 있다던데 구급으로 시험

백수인데 결혼은 .... 저도 남부끄러워서 자신없어요

일단 결혼부터 하심 안되는 것일까요? ㅠ.ㅠ

저도 어머니는 그러시눈데 아버지가 대놓고 부산가서 공부안할까봐 서울가라하는데 너무 섭섭해서요 그게 남치니를 위해선 나을꺼라 생각하시나봐요

저의 집 이야기랑 똑같네요...우리오빠 여친이 쓴글인줄알고 읽는내내 뜨끔했는데 부산이라는말에 안도의 한숨..
저희오빠도 7급떨어지고 이제 9급븐다는데 그럼 그거 붙고 결혼해도 34이예요..엄마는 마음이 타들어간다는데, 그리고 언니 볼 면목도 없다고 그러는데 어찌 될려나 몰겟어요..
저희집도 그집도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