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때와 똑 닮았다는 딸..ㅜ.ㅜ
내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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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살도 이런 세살이 있을까 싶어요.
길거리 시장 놀이터...밖에 나가서 좀만 뭐가 불만이면 드러눕는답니다.
예전보다 덜 한편이지만 하루에 한번 나가면 한번이상은 드러눕거나 그 자리에 주저 앉거나
여튼 그런 표시를 하네요.
들어줄 수 있는 거면 들어주고 안되는 건 안된다 말하는데
안된다 말하면 저렇게 불만을 표시하더라구요. 물론 저럴때 다 받아주면 더 버릇나빠지는 걸 알기에
전 사실 드러누워도 무시하는데....솔직히 저러는 모습보면 내 딸이어도 짜증납니다..ㅜ.ㅜ
놀때도 엄청 개구지게 놀아요. 물고여있음 다 만져봐야 하고..
열려있는 현관문들은 다 들어가봐야 하고
요즘은 뭘 사는 걸 알아서...어쩌다 시장근처라도 가다 지 원하는 거 생김 그 앞에서 사달라고 시위를 해요.
돈 없어서 안된다 달래서 나왔더니 은행가서 돈 뽑는 거 보더니..
돈 줘...돈 줘...아가 돈줘...
이러고 있어요...ㅜ.ㅜ 울 신랑도 데리고 나가서 놀다가 딸램 때부리는 거 보면
다녀와서 십년은 늙어보여요. 고집도 엄청 세고 말이죠.
훈육과 별개로 기질적으로 타고난게 있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언니랑 나이차이가 꽤 나요. 13살 나는데
안그래도 언니가 유치원교사를 오래해서 상담을 좀 받았더니...그때 하는 말
너 어렸을 때 대단했어. 늦둥이라고 그런지 엄마아빠가 니 하자는대로 다 해줬다.
엄청 때도 심하고 고집도 쎄고...장난감기구를 타면 안내려와서 하루종일 태워주고 그랬어..
하는데...두둥...ㅜ.ㅜ
아..놔.....제 딸 성격이 저한테 나왔엇나봐요..
그걸 아니....딸램 보면서 한숨이 저절로..
피는 못속인다고..정말 나 어렸을 적 고대로인 딸램 보니..
새삼 돌아가신 부모님께 죄송스럽네요. 고생시켜드렸을 것 같아 말이죠.
세살 지나면 더 나아질 까요? 아니겠죠? 죽이고 싶은 7살이라던데...
벌써부터 후덜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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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부모님 살아계셨음 저 닮았다고 했을 것 같아요. 고소하다고 하셨을까요? ㅎㅎ 아..정말..저 닮았다고 하니...막 혼내지도 못하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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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두
저희 엄마도 진상 딸냄 보면서 한숨쉬며...너닮았다 하세요..ㅋㅋㅋ에효 힘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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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딸기
저희 신랑 닮았음 소심한 대신 얌전하고 조용한 애가 나왔을텐데..이건 개구진 아들 저리가라인 애가 나왔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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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전 저닮은 아들이네요ㅎㅎ
소심함의 끝을 보여주는ㅋㅋ -
제철
아..근데 저런 거랑 또 다르게 다른 애들한테는 애가 약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물건도 잘 주고 뺏기면 그냥 울고 말지 또 뺏으려고 하진 않더라구요. 왠지 맞고 들어올 것 같아요..ㅎㅎ ㅜ.ㅜ 야무지긴 보다 그냥 실속없이 나대는 타입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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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힘들때에요 좋아지는데요 타고난 성질은 ㅠㅠ 이런애들이 야무져요 어디가서 맞고오지는 않아요 ㅋㅋ 저희딸 보는분들 마다 야무지다고 하시는데 좋게 표현한거구요 영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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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저희딸은 세네살무렵에 눕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남을 불편하게했어요 부모도 힘들고 친구들도 힘들고
오죽함 딸때문에 인간관계폭이 작아질정도ㅜㅜ -
한국녀
저도 벌받나봐요..ㅜㅜ..신랑 닮은 순한 애 나왔음 삼신할매께 고마워했을 것을...첫애가 정말 보통이 아닌 애가 나온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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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8살 초등1학년.. 야무지고 깍쨍이에 새침떼기에 ..말로다못해요
자기뿐이모르고...근데 연년생 제동생이 누나랑 똑같다고..
자기 힘들었다고하면서 누나가 똑같은딸낳아 벌받는거라고 막웃네요..ㅠㅠ -
샹1큼해
둘째가 또 저런 스타일 애 나올까봐 신랑이랑 저랑 둘째 생각이 없어지고 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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