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차라리 이런답변이 더힘이 되네요. 저도 일욕심이 있어서 애는 뒤전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낳아보니 그렇지않아 깜놀중이예요

근데 전의외로. 일할땐 생각안나서 놀랍더라구요

일단 주변에 수소문해서 알아보심이 어떨가요.
저도 님처럼 모성애가 일케 강할줄몰랐어요ㅠㅠ

보모들 기존에 봐주는 애의 동생도 추가로 봐달라고하니까 안된다고 했다던데 해주려고 할까요? 진짜 일을 그만둬야하나란 생각까지 드네요ㅜ

저도 15개월쫌 복직인데.. 제가 벌써 분리불안이 오는거 같아여. 얼집 대기는 걸어두었지만 감감 무소식이고..
동네 가깝고 마음만 맞는 엄마들있음 두세명 모아서 아주머니 쓰고싶은 생각도하고 그러네요ㅠㅠ

그건적응이안돼요 아이떼놓구오는길이 아직두 가슴이 미어져요 아이가커가는모습을보는게아니라 엄마를통해서얘기루들을때 내가엄마인가싶거든요
맘한쪽이허하구 허한구석을 애장난감이랑옷사는걸루채우게되네요

2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그러세요? 아 진짜 벌써 눈물나려해요ㅜ

전주말에만꼬미를만나요 그렇게2년됐어요 친정서봐주시는거라 ㅜ 굉장히힘들어요 아가두보구싶구 그래서우울증같은겅두자주오구 일두집중이안돼요 내가지금무슨짓을하나싶은생각이 자주 들구요 얼집보내고픈데 이른아침부터늦은저녁까지두기두넘싫구 애한테못할짓하는거같아서 세돌까지맡기루했어요ㅜ 정말할짓못돼요ㅜ

자기집인데 그죠.. 어릴때 잠시 한순간이다 싶어도 이게 커서 애 인성에 얼마나 영향끼칠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ㅜㅜ

전 ...아직 꼬미보고있는데요 저희언니가 유자님처럼 주말마다 아가를 보거든요
음..그래서인지 꼬미한테 너무관대해요 잘못해도 그냥넘어가는경유도있구요 근데 ㅠㅠ 제가봐도
안쓰럽더라구요 꼬미장난감방이따로있느데요 ;; ㅠㅠ 꼬미가 주말에집에와서 그 장난감방을
들어가면 ;; 생전처음보느냥 좋아하면서 노라요 ;;
지꺼아닌것처럼요 그거보니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