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고1되어요..말을 해도..~~
시크포텐
사교성 좋고 친구들과 노는것고 좋아하고
한때는 공부도 열심히 하드만 어느날부터 추락하기 시작한 학습은 아예 걷잡을 수가 없네요..
공부는 뭐 그렇다 해도 친구 집에 가서 자는거 좋아하고
친구 집에 데리고 와서 자는거 좋아하고 ..
우리집은 외박 안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설명해도 이해하게 설명해도 들을때 뿐이고..
자기 의견이 수렴될때깟렴될때까지 문 앞에서 기다립니다..
왜 나만 안되냐고 성화인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화가 치미네요..
아...하고 오늘도 노래부릅니다..
제게 일러주세요..남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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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은지
어..사리 생긴다는 말씀에 지극히 공감이에요..저도 지나가겠죠..좀 숨막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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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아들 키우고나면 몸에 사리 생길것같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
지나가더라구요~~ 하지말라면 더하고 허락하니 몇번 하다가 제풀에 지쳤는지 안하더군요 너무 애태우지 마세요 저는 갑상선기능저하가 오더라구요 -
대나무
그려유..울집 머스마는 말도 없어요..평상시엔 말 없어요..근디 놀러간다거나 돈쓰고 꾸미고 하는거엔 말 잘해요..기억도 잘해요..공부는 만리장성 보내고 친구들과우정은 천리길도 멀다하고 반기는 아들이네요..얄미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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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우
그런 놈 울집에 한명 추가요~~
자기 필요할땐 네~네 어머니~어머니 ~
얼마나 꼬리를
흔들어 되는지 맘 악해 매번 허락하게 됩니다 -
겨울바람
울아들도 그만 가고 그만 데리고 오너라 해도 야들이 뭔 이야기가 많은지 친구들이랑 같이 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네요..친구맘은 잘도 헤아려주는데 부모 맘은 헤아려 주지를 않는지 오늘도 주저리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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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하긴 남자애들은 좀 그럴수도 있겠어요
우리애도 남의집 가는거 그리 좋아하더니 애들이 중학교 와선 가지도, 오지도 않아요
부모님들이 말리고, 애들도 바쁘고.. -
울트라
그렇죠..제가 뭘할지 그냥 눈에 선해요..하루 종일 서로들 보고도 저녁잠까지 하고 싶은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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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잘하신거같아요 저도 고2 중3 아들들 있어요 자기네들도 외박하면 뭐할지 뻔히 알아요 무조건 막는게 능산 아니겠지만 다른문제로 타협하시고 그문제는 못박아 두심이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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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나
이건 한두번도 아니고 연례행사처럼 할려고 해서 탈이네요..울아들은 아예 허락해주면 당연히 해도 되는줄알고 ...하는게 그래요..적당히 하면 좋으련만..
아이고 오늘도 실갱이 하고 저도 속좁은 엄마가 된건가 싶어. 기분이 다운되었어요..감사해요^^ -
뿡뿡
저는 딸 엄마지만 , 부모님끼리도 잘 알고 아빠나 남자 형제 없는 날은 허락했어요
친구들끼리 음식도 해먹고 밤새 얘기하는 재미를 저도 아는지라 ,,,
우린 아빠가 출장이 잦고 외동딸이라 주로 우리집에서 놀다가 재우지만 가끔은 친구 집에서도 잤어요
근데 중학교 가더니 서로 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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