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 너나 막 키우세요
마루
어느 블러그에서 퍼왔어요
너무 공감가네요
ㅋㅋ 특히 마지막 말!
엄마들 오늘도 화이팅!!! ^^
너나 막 키우세요
요즘 엄마들은 유난을 떠는게 아니라
우리엄마 세대보다 아는게 많은거에요
흙 좀 먹어도 손 좀 안씻어도 괜찮다구요?
그건 삼십년전 공기맑고 물 깨끗할 때나 얘기구요
요즘은 중금속에 신종 전염병에.. 집안에서조차 진드기마저 내 아기를 괴롭히는걸요
예전에 다 그렇게 키웠다구요?
그래서 옛날엔 동네에 바보형이 세 집 걸러 한집씩 있었던거에요
요즘엔 아기와 관련된 연구도 많이 하고
잘못된 육아에 대해 교육도 많이 해주거든요
나쁘다는건 안할거에요
신생아 꽁꽁 싸매지 마세요
아기는 체온조절이 잘안되서 쉽게 열이나요
그러다 태열에 아토피가 생기구요
서늘하게 키워도
여태 감기 안걸리고 잘만 큽니다
물젖이니 참젖이니 왜그리 말이 많아요?
내 아기니 내 젖 물리는데 왜그리 옆에서 참견이에요?
분유값 대신 줄거아니면 내버려둬요
우리아기 신체발달 90%에요
이유식 한다고 이것저것 먹이지 마세요
자칫 알러지 반응오면
내 아기는 평생 그 맛있는 음식 눈으로 구경만 해야되요
천천히 먹여도 늦지 않아요
옛날엔 이것저것 다 먹여 키웠어도 괜찮았다구요?
에이 왜이래요 그땐 없이살아 못먹였다가
다 크고나서야 먹였으니 그렇죠
내 아기 입에 맛난거 들어가면
가장 행복한건 나에요
당장 나 행복하자고
평생 내 아기 힘들게 하지않으려는 것뿐이니
모르면 그냥 가만 있어요
아기는 잘 자야 잘커요
낮에도 잘자야 밤에도 잘자요
자는데 옆에서 티비 보고 불 켜놓으면 잠이 오던가요?
늦어도 9시엔 재워야 성장호르몬이 나온다구요
옛날엔 늦게 자도 키 잘만 컸다구요?
에이 왜이래요
옛날엔 티비도 없고 전기 아까워서 있는불도 끄고 지냈으면서-
걸음마는 아기가 준비되야 걷는거에요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못걷는 아기는 없으니
나서서 걱정해주지 않아도 되요
못걸을까 걱정하면서 주구장창 안고 업고 있으면 어쩌라는거에요
훈육은 주 양육자가 일관된 태도로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하는거에요
훈육할때 말려주고 해달라는거 다해주니 엄마보다 잘 따르는것 같죠?
그거 그냥 갖고싶은거 얻어내려고 이용하는 거에요
엄마랑 아기랑은 원래 각별한 사이니
괜한 질투말고
훈육할땐 그냥 지켜보세요
버릇없는 망나니로 평생 키워줄거 아니면요 아기의 엄마는 나에요
내 아기 시집장가 갈때까지 돌봐주고 키울 사람은 나에요
혹여나 어디하나 잘못되더라도 평생 끌어안고 살아야 할 사람은 나라구요
내 아기가 이뻐보여 그런다하더라도
엄마인 내 뜻과 다른 육아간섭은
내 아기 괴롭히는 것 밖에 안되요
경험자 눈엔 못미덥고 서툴러 보이겠지만
처음부터 잘할순 없는거잖아요
그러니
하나하나 겪어가며
차근차근 배워가며
좋은 엄마가 될수있게 지켜만 보세요
내가 배우고 느낄 시간을 빼앗지 말아요
너나 막 키우세요
난 애지중지 사랑주며 키울랍니다
전문가가 했던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막 키워도 잘 크는게 아니라
무식하게 키워 잘못 크는지조차 모르는거다
-
에녹
느낀바가 많아요~~공감이가네요~~^^*
-
두빛나래
아 또 이야기가 있는 글이네요 ~
이. 유. 식 ..
그때가 좋았어요 돌이켜보면
찌.찌 먹을때가 좋았고
누워있을때가 좋았고
뱃속에 있을때가 좋았고
ㅋㅋㅋ
지금 낮잠자는 이시간도 매우 좋네요 ^^ -
한국녀
아하.. ^^;;
조한님은 원글을 못보셨군요
저는 이글 많이 본 글이길래 이게 그거구나 하고
다 안읽었는데요 다시 보니 이건 요약됐네요
이 원글이 깁니다
아이 둘을 키우시는 분이 쓰신 글인데
두 아이 육아 전쟁 부터 엄마의 기분에 따라 첫째
훈육한 내용이 있는데 ㅠ 좀 심했어요. 그 내용 때문에
저는 치료 이야길 한거랍니다. 훈육이 아니라
학대아닌가 아이가 불쌍하다는 의견들이 꽤 있었거든요.
글쓴이는 내 아이니 내 맘대로다 원래 다 육아는 -
거울
저도 결혼전엔 가르치는 입장이였어요
허나 그것과 직접육아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원글님 틀린말은 하나 한것 없는것 같은데 ...
지금 아기를 직접 키우고 있는 맘들은 다 공감할 것 같아요
해봐야 알아요
알아서 잘하고 있는데 옆에서 늬아인 언제걷냐? 말은 하냐? 아무꺼나 먹여라 등등 지나가듯 참견하면 진짜 저렇게 얘기 해 주고싶을것 같아요
너.나.잘.하.세.요 -
독특한
아 . 이글이 말이 많았군요
전 단.순.하.게 완전 공감되는 글이네 하고 본건데
다른 각도에서 읽으시면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치료까지야 ..
저렇게라도 하고 나면 속이 풀리고 또 으쌰해서 사랑스러운 아기 잘 돌볼꺼에요
우리가 힘들때 친구나 언니한테 전화해 뒷담화 까고 또 풀리듯 ! -
슬옹
저는 객관적 입장입니다.
시어머니가 되기엔 너무 어리네요. :)
튼튼한 몸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전해드려야겠습니다. 직접.
저는 굳이 따진다면
아이를 가르치는 입장이니까요. -
헛나발
옳으신 말씀!
엄마들 많은 지역까페에서도 이글이
말투 때문에 말이 많았었어요.
물론 열광하고 공감하는 엄마들도 많았지만요.
저도 애 키우는 입장이지만,
그래서 육아가 얼마나 고된일인지 알고
둘이나 셋 키우는 어머님들 진심으로 존경하지만,
공감만 하기엔 글쓴 어머님의 자기
합리화가 지나치지 않나 싶어요.
아이나 엄마 자신을 위해서도 치료를 좀 받음 좋겠단 생각까지 들었으니까요. -
소유
참견육아에 지친 엄마가 차마 참견하시는 분께는 직접 말씀못드리고
속풀이하듯. 일기쓰듯 블로그에 적은 모양인데
말투가 거실리시나봐요? 전 육아 참견하시는 분 아무도 없어도 공감가려구 하는데 ...
혹시 시어머니 입장이신가봐요?
이글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직접 전해주시지요 .. 저는 괜춘합니다 ! ^^ -
도란
그러진 않겠죠? 소중한 아이에게 너나~~이런
-
찬놀
음... 내용은 좋은데,
퍼오셨다니, 전해드리실 수 있을까요?
\어머님. 소신대로 건강하게 기르시되
어머님 말투는 아이에게 가르치지 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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