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맞손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에 출근해서 오후 2시 반까지 패션 수업을 받고
집에 돌아오기만 하면 바로 쓰러 질것같다
별로 힘든일도 아니구 몸을 많이 움직이는 일도 아닌데,
수업에 집중하느라고 정신에너지를 자신도 모르게
많이 쏟았나?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이 피로다.
학원생중엔 임신5개월인 아기엄마도 있는데
시내에 있는 학원에서 아랫길로 한참을 내려가면 중앙시장이 잇어
거기가서 사야 할 제도 용구를 내가 대신 사다 주기로
약속을 하였기에 황사바람이 심히 부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중앙시장 안까지 가서 곡자랑, 직자, s자등을
사가지고 돌아왔다
내일 학원에서 만나면 건네줄 예정이다
나는 간 김에 필요한 국그릇을 산다고(자꾸 떨어지고 부딪히고 해서 깨져가지고..)
매장에 들러선 엉뚱한걸 ( 하트모양의 쬐그만 그릇)
사고는 시장안에서 닭고기 장사 하는 이쁘게 생긴 복스런 얼굴의 아줌마네 가게에
들러 작년 겨울 돈이 모자라서 못 줬던 500원을 이제야 갚았다 ..
그리고, 저녁때 두 아들녀석에게 해줄 닭도리탕을 할
닭고기도 한마리 토막쳐 달래서 사가지고 왓다
날씨가 안춥고 해서 바람만 안불면 걸어서 돌아올 생각이엇는데
황사에다 바람도 너무 심하여 버스를 타고 돌아왓다 /
그리고, 인터넷을 켰고. 카페에 잠시들러 이글을 쓴다
오늘 내가 패턴지 위에 점심 때 써놓은 글때문에
두 원생이 배꼽 잡고 한바탕 웃느라 난리가 났다 ...
뭐라고 썼는가 하면,
:미치겟네~~~웰케 복잡하고 어렵지!!?? 어제 집에서 연습 많이햇는데도
왜이리 잘 안되는겨~~~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
라고 쓴거엿다 ㅡ
기억력이 딸린 내머리가 원망스럽다 ..ㅠㅜ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3453 | 어린이집 선택 땜에 고민되여 (4) | 가을 | 2025-05-02 |
2693427 | 얼집에서 아기가 다쳐서 왔어요 (10) | agine | 2025-05-01 |
2693403 | 모유수유할때 다른분들 앞에서 하시나요?? (10) | 앨버트 | 2025-05-01 |
2693375 | 7세 국어 학습지가 필요할까요 ? (2) | 소라 | 2025-05-01 |
2693346 |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4) | 미국녀 | 2025-05-01 |
2693314 | 초등3학년인데... (10) | 동이 | 2025-04-30 |
2693237 | 고3 수험생 엄마 (4) | 머즌일 | 2025-04-30 |
2693185 | 얼집낮잠이불 추천해주세요 | 노아 | 2025-04-29 |
2693156 | 적응기간 좀 힘드네요 (10) | 소유 | 2025-04-29 |
2693128 | 돌잡이 이벤트상 좀 봐주세요 (9) | 치킨마루 | 2025-04-29 |
2692991 | 4살딸,이정도면 여름 날까요? (10) | 유진깡 | 2025-04-27 |
2692967 | 위인동화 고민이네요 (10) | 좋아해 | 2025-04-27 |
2692935 | 부모의 남다른 트레이닝이 자녀의 남다른 잠재력을 깨운다① | 핫다홍 | 2025-04-27 |
2692906 | 청소하는 지혜 (2) | 딸기맛캔디 | 2025-04-27 |
2692879 | 아들 이름 골라주세요~ (10) | 벛꽃 | 2025-04-26 |
2692852 | 면생리대 왔어용~ (10) | 아놀드 | 2025-04-26 |
2692822 | 어린이 실비보험(성조숙 혜택...) (3) | 헛소동 | 2025-04-26 |
2692795 | 초등학교 입학선물 (2) | 화이티 | 2025-04-26 |
2692770 | 즈집 꼬미 왜이럴까요ㅋ (6) | 앵겨쭈 | 2025-04-25 |
2692739 | 아들의 자동차 극장 사진 (10) | VanilLa | 2025-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