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결혼 전 뉴질랜드에 놀러갔던 사진이에요,,
올해 말 아기 데리고 뉴질로 여행 가기로 마음먹었었는데,,
역시 현실이 따라주지 않더라구요,,
신랑 휴가도 길게 붙여쓰지 못할 것 같고,,무엇보다 중요한건,,ㅠ.ㅠ
둘째를 가져서말이에여,,

우울하게 이번 휴가도 시댁 가는걸로 대신하게 됐는데,,
눈이 반짝 뜨이는것이 있었으니,,
바로 신랑과 저의 마일리지 였어요,,
당장 신랑한테 큰소리 쳤죠,,이걸로 제주도 가자고,,
이제 둘째 낳으면 언제 또 가보겠냐고요,, 그쵸,,?!?!

신랑이 오케이 하길래 지금 낮밤 없이 이것저것 조사(?)중이에요,,
아기도 빨리 재우고(노래를 100곡쯤 불렀다죠,,- -) 이렇게 컴터 앞에 앉았답니다,,

마일리지가 쫌 모자라서 돌아오는 티켓중 한장은 돈내고 사야되지만
이번엔 꼭 가고 말꺼에요-!!!!!!!!!!!
꼭-!!!!!!!!!!!

그리고 뉴질랜드는,, 눈물과 함께 꿀꺽- 삼켰습니다,,- -
알아볼수록 얼른 가고싶어지는 제주도가 절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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