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를 초기에 잡으면 정상처럼산다?
조으다
제가 21살에 2형당뇨가 왔습니다.
지금 3달째인데,, 일단 혈당은 정상치 잡고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이나,, 이 사이트 다른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시는게,,
저처럼 젊을때,, 당뇨초기에 잡으면 완치단계까지 간다고 하시던데,,
물론 지금 의학적으로 완치란 있을수 없겠지만,,
몸관리를 개판으로만 안하면 적당한 관리만으로 평생잘살수 있다고하던데,,
전 잘이해가 안가서요.. 젊은나이에 당뇨초기에 잡으면 왜? 늙어서 당뇨나오고 몇년지난상태보다 호전되는거죠?
그리고,, 아직도 비만체중에 가까운 몸무게인데,, (지금 다이어트하고있습니다 14kg 감량)
현재는 키 193 몸무게 110 입니다만,, 워낙 인슐린 양이 많이 분비되서 그런지,, 지금도 폭식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많이 먹는편인데,, 혈당이 바로 바로 잘 잡히더군요... 신기하게,, 더 다이어트해서 90 정도로 맞출겁니다.
p.s 혈당정상이면 일반사람몸과같다고 봐도되나요?
웨이트트레이닝해도 당뇨환자가,, 일반사람과 같은 근육의효과 볼수있나요?
-
휘들램
님의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 식후2시간 혈당, 취침전 혈당을 알고 있나요?
또한 표준체중과 비만도와 전체적인 몸의 상태를 알고 있나요?
식이요법은 필수인데, 음식별 혈당지수, 칼로리, 교환단위 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 모든 것들은 당뇨관리의 기본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완치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의 글을 통한 느낌은 관리만 철저하게 잘하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민트
수다님의 약물과 기타 상황을 잘 모르기에 기본적인 것만 말씀드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님께서 당뇨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뇨는 본인의 의지입니다.
또한 당뇨는 아는 만큼 관리가 되는 관리형질병입니다. -
일진오빠
당뇨인도 얼마든지 근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체중을 지방으로 유지하는 것은 저항성의 원인을 두는 것이기에
운동과 식이로 우리 몸을 근육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혈당관리에도 좋습니다.
저 또한 체중을 늘리면서도 운동을 꾸준하게 하여 허벅지 등 근육이 많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
에다
약으로든 인슐린으로든 어떤 방법이든 정상적인 치료 등으로 관리하여 혈당이 80-120 사이라면
정상인과 다르다고 볼 필요는 없겠죠?
다만 정상인과 같은 상태라는 것이지, 췌장의 기능이 같다는 말은 아닙니다.
용어상의 표현 문제겠죠? -
그댸와나
이런 이유로 2형의 경우 관리부족으로 1형으로 옮겨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대신 1형 진단을 받았지만 관리를 잘하여 2혈쪽으로 옮겨가는 분들도 많습니다(1.5형 등). -
사람
2형의 경우, 혈당강하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약입니다.
그러므로 운동이나 식이 등의 관리가 없이 약으로만 해결하려하면 결국에는 베타세포가 지치게 됩니다.
베타세포가 지치면 결국 그 기능을 서서히 잃게 됩니다. -
김자영
그래서 그 저항성의 원인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비만인 경우 비만을 줄이는 것입니다
특히 복부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의 주범입니다.
복부비만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면 인슐린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
가람
완치보다는 근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지금은 젊기 때문에 췌장의 베타세포의 손실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젊을 수록, 당뇨초기일수록 관리를 잘하면 근치 혹은 완치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상인처럼 생활화는데 불편함이 없겠죠?
그렇지만 생활습관은 여전히 잘 관리해야하구요. -
다흰
지금 혈당이 잘 잡힌다는 것은 예전의 상태보다 저행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관리만 잘하시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푸우
2형의 경우, 대부분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입니다.
이 말은 우리 몸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저항성이 있어서
인슐린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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