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 폰 문제라고 하기보단 제 동생의 폰 떄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제 동생은 KT의 엘지 옵티머스 원 을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폰이 너무 막장인지라 눈물을 머금고 폰을 해지후 넥서스S 를 구입 했습니다

(이날이 2011년 5월16일 입니다)

처음 넥서스S 를 구입후 동생과 전 새폰이라는 흥분에 즐거워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즐거움은 잠시 뿐 이었습니다

갑자기 3G가 저절로 꺼지는 것이었습니다

좀 당황스러웠지만 트래픽 문제겟꺼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집에 돌아가서도 여전히 같은 문제로 폭발하기 직전 이었고

하루만 더 참아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짜증나는 하루를 견디고

구입한지 3일 되는날(이날이 5월18일 이었습니다)

더 이상 안돼겟다 싶어서

저희는 넥서스S를 구입한 대리점으로 찾아갔습니다

직원분께 증상을 말씀드린 후개통철회를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개통철회는 안돼고 교품은 된다고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단 교품신청을 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지금 재고가 없으니 오늘중으로 재고를 가져올테니 전화하면 찾으러 오라고 말씀하셧습니다

저희는 저녁5~6시쯤 전화가 와서 교품하러 갔고 역시 약간의 서류작성 후 분명히 직원분에게 같은 증상이 또 발생하게 되면 환불을 약속 받았습니다

교품후 지하상가에서약간의 테스트를 하려고 했습니다

(저희는 춘천에 살고있고 춘천 명동 지하상가에서 폰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교품 받은지 10분밖에 안됀 폰이 또 3G가 저절로 꺼졌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저희가 그때당시 바로 다시 대리점으로 갔어야 했는데 그냥 낼 와서 다시 교품 해가자 라고 말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끊김이 심했습니다

문제가 심각해서 폰을 쓰기 힘들 정도 였습니다

저희는 5월19일 오늘 대리점을 일찍 방문 하였습니다

저는 이거 역시 같은 증상 나오는데요 라며 말씀드렸고 어제 분명히 환불 약속하셧죠 라며 말씀드렸더니

옆에 계신점장? 정도 되시는 분께서 저희에게 환불 해준다고 그랬어? 라고 물으니 아뇨.. 교품이요 라며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전 너무 화가 나서 아니 어제 분명 환불 약속 하셧자나요 라고 했고 지금 나랑 장난 하냐고 언성을 조금 높혔습니다

그런데그 점장?정도 되는 분께서 저한테 같이 언성을 높히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언성 높히지 마시구요!! 3자는 빠지세요!!!

예!! 맞습니다 !!

저 제 3자 맞습니다!!

하지만 저 동생의 대변인 자격으로 온거고 또한가족의 신분으로 항의를 한것입니다

그런데 제 3자는 빠지라니요

너무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만.........

옆에 동생도도 있었고 지하상가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았기에 그냥 제가 참았습니다

동생은그 사람과 대화를 했는데 환불따위는 안돼고 무조건 교품만 해준다고 했습니다

말싸움에 짜증난 저는 동생을데리고 춘천 삼성 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처음 접수 받는분에게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더니 상당히 어이없어 하시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일단 접수 후 기사님에게 같은 자초지종을 설명을 드리니 이건 저희쪽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대리점에 가셔서 그쪽에서 합의

를 하고 끝내라고 하시면서 자기 명함에 3G 끊김 이라고 써놓고 대리점 가서 뭐라고 하면 그쪽대리점에 이걸 보여주시고 전화해
달라고 하셧습니다

다시 대리점으로 가서 그쪽에서 드린 명함드리고 상황을 설명 해드리니 돌아오는 말은 똑같았습니다

열이 뻗쳐서 꼭지가 돌아버릴꺼 같았지만 간신히 화를 참고 다시 서비스센터로 날아갔습니다

하필 점심시간이라 저희에게 명함을 주신 기사분은 계시지 않았는데 한 10분후에 오셔서 저희에게 그러면 제가 기술팀장님에게
말씀을 드릴테니 자초지종을 설명 해보세요라고 말씀드렸고 저희는 30분을 기달려 기술팀장님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역시 그간 있었던 일을 말씀 드렸고 역시 기술팀장님 역시 황당해 하시더군요

저희는 개통당시 서비스 가입신청서를 보여드렸고 기술팀장님은 신청서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셧습니다

첨에 말씀드릴때 개통철회 요청서를 써달라고 했더니 개통철회 요청서는 없어진지 오래됐고 모든통신사와 다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서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셧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화를 하셨는데 이분도 말빨이 밀리시는지 대항을 제대로 못하시더군요

역시 대답은 저희가 도와드릴수 있는 부분은 없는거 같은데요 라고 하셧습니다

짜증나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아는분을 총 동원해서 도와달라고 했고 다행이 한분께서 고객센터에 자초지종을 설명후 자기도 핸폰가게 하는데 이런경우는 첨이라며 어이없어해 하셧고 분명히 자기가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해서 개통철회가 괸다는 확인까지 받아내셨습니다

그러니 고객센터에서 개통철회 해준다고 했으니 대리점 가서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정말 열받고 짜증나서 정말 가긴 싫었지만 다시 대리점으로 갔습니다

이번엔동생이 혼자가서 단독으로 대면하고 오겟다고 해서 전 기다렸습니다

한참이 자니도 안오고 쩔쩔매는 모습이 보이길래 가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대충 먼가 상황이 정리된듯 보여서 어찌 되었는지 물어봤습니다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교품!! 이었습니다

그럼 아까 고객센터에서 개통철회 해준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거냐 라고 했더니 고객센터는 협력업체라서 잘 모른다
의자에 앉아서 상담만 하는 사람들이 뭘 아냐 라며 말했다는 것입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kt 고객센터를 협력업체라고요?

그냥 어이없어서 웃었습니다

더이상 반박할 힘도없고 짜증나서 그냥 교품 받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

폰을받고 폰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있어야 할 3g 표시가 없어서 재빨리 직원에게 보여줬습니다

직원은 난감해 하는 표정이었지만 바로 얼굴색 바꾸며 그래도 인터넷은 잘 돼는데요? 라고 말했습니다

나참...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뭐 이런 바보 호구들이 있습니까....

도저히 말도 안통하고 뻘소리만 하고 있고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내일은동생과 함께kt춘천지사에 가볼 생각입니다..

혹시나 몰라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도움을 청합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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