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노인분들이나.. 어린이들은.. 일단 보이면 조심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특히 오르막에서는.. 좌우로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

한강은 아니지만.. 저는 오늘 어떤 할아버지가 자전거 진행방향에 갑자기 들어와서 그냥 딱 서는바람에 급브레이크 밟고 자빠졌어요;; 근데 저 자빠지는것까지 가만히 서서 보고는 그냥 휙..

그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눈앞에서 사고가 벌어진건 없었구요..

사람들이 모여있는 걸 보고 왜 그러지? 하고 보면.. 응급차에 사람을 싣고 있더라구요..
4건이 모두 여자친구와 데이트온 20대 남자들이었습니다..

뭔가 잔뜩 허세를 부리고 싶었던것 같아요..

전쟁턴가요?

속도도 속도지만..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해보입니다..

아이를 혼자 태워서 한강 진입로를 내려오게 하는데.. 애가 분명히 브레이크가 제동이 안되는게 보였거든요..

결국.. 옆으로 나동그라지는 걸 봤는데.. 다행히 쓸린 정도로 끝난 것 같았습니다..

사람많은 곳은 무서워요...속도 줄여서 조심히 가는 것 밖에는 없네요..

안양에서 한강 진입쪽 보면 굉장히 넓은 자전거 도로가 있더라구요..

그 넓은 도로에서 혼자 넘어지는 상황이면.. 사실 자전거 도로보다는..
그 주변에 광장같은거 보이던데 그런데서 연습부터 하셔야 할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오늘사고날뻔뒤에서제입으로와서는바로우회전욕나올뻔했습니다

아이를 둘을 키우다보니.. 다른 아이 탓할게 못되더라구요..

부모가 가르친다고 애들이 그대로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ㅜㅜ
옆에서 제어를 하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아이는 일단.. 어른들이 조심해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고 난건 전부 성인들이더라구요.. 특히 20대 남자들...

다 교육이 없어서입니다
아이들 엄마 아빠가 잘 챙겨야해요
초딩부터 자전거 타는 방법 교육하고 성인도 마찬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