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얘기 고민상담(친구허락하에~~~^^;;)
노랑이
여자 : 31세, 보세옷가게5년째운영중 연평균 월순수익300
아빠 건축업, 엄마 주부, 오빠 결혼했음~
남자 : 30세, 경비업체근무 월 200
아빠 택시기사, 결혼안한 형, 집안 지원받을 일 없음.
연애의 이유 : 여자가 조건은 둘째치고 자기랑 쿵짝이 잘맞는 사람을 가장 선호해서 3년 넘게 연애중! 느낌없고 안맞는다 생각들면 연쓸勇?연애안함.
고민의 이유 : 결혼적령기다 보니 주변인들의 말을 무시할수는 없고, 돈의 중요성때문에 고민중,
헤어져야 하나 마나 고민중..
웃으면서 친구들 끼리 얘기중에 ~~ 이런경우 결혼해서 잘살수있겠냐, 통계가 있냐 이런 우스갯소리로 나온얘기로 질문한번 해보자 해서 욜케 글올리게됐어요~
좋은 얘기든 안좋은 얘기든 경험담 있으심 팍팍 적어주세요 ^^
결코, 싸움붙자고 적은 얘기도 아니고, 친구 험담하려고 적은 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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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옳소!!!! 제가 하고싶은이야기 다써주셨네용~ 히히 속이시원해용 제가다 ㅋㅋㅋ
마저용 전 아직 미혼이지만, 어릴때처럼 연애하는거아니니까 아무리 맘이랑 잘맞구 좋아두 결혼준비들어가야하면 고민 엄청많이하게될거같아요오ㅠ
그런생각하니까 이제 사람만나기도 , 고르기도 참 힘드네요ㅠ -
영글
격하게 동감요~^^
저는 결혼 15년차예요~ -
한추렴
결혼4년차 애둘아줌마
25살결혼 남편직업 사업 그리고 5살차이
저는 일찍결혼햇는데 친구들들이 슬슬 결혼적령기라 마니물어봐요
근데 결혼하고 특히 애를 낳고 살아보니 돈무시 못하더라구요
정말 쓸쓸하고 슬픈얘기지만 돈잇을때 행복하고 돈없을때 가정생활이 불행해져요ㅜㅜ
단둘이살때는 어딜놀러가도 먹으러가도 가끔씩은 저렴한거 먹자 그렇게되지만 애기가생기면 달라져요 놀러가도 먹으러가도 좋은거먹게되고 좋은곳에 갈수밖에없어요
내가낳은 애니까 내아이만큼은 좋은거 주고싶은 -
튼싹
경제력이있어야사랑도 롱롱하는거란생각이드는건결혼하신분들전부공감하실거라생각해요.사랑만갈귀갈귀뜾어먹구살기엔현실이ㅠㅠ
3년을사귀든10년을사귀든 앞으로본인의미래를보고 결혼을꿈꾸시길바래요ㅡ어차피식장에손잡고들어갈신랑은맍난지3개월도안된남자가될지도모르는게현실임. -
연블랙
경제력에 목숨 걸어야죠 여자든 남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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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cious
저도 경제력 봐야한다싶어요
결혼에 육아에...무시못한다생각해요
전 결혼 9년차주부이네요 ㅋㅋㅌ -
눈꽃
결혼을 전제가 된다면 사랑에 경제력도 포함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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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샘
아직 미혼인 저는 저랑 통하고 맞아야지 만날수 있어서 그닥 경제력을 보는편은 아닌데, 결혼한 친구들보면 경제력 무시못한다고하더라구요;;;
저같으면 잘 맞으니까 만나고고봐요. 돈이야 있을때도 없을때도 있고, 둘이 차곡 차곡 잘 모으면 되지 싶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친구들한테 이런 얘기 하면 아직 철 덜 들었다고 하네요 ㅠ -
모람
마지막 문장 와닿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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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온
경제력 중요해요.
사랑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적당히 집안의 도움받으면 좋은데, 받을수없을경우 도움을 드리지 않아도 될 정도라면, 결혼 생각해보셔도 될듯요.
이러나 저러나 힘들어요. 별일이 다 있답니다.
ㅡ결혼 15년차 주부였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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