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천에서 해운대까지 바로 오는 기차가 밤 11시 24분, 오전 10시 31분 2대 있습니다.
시간은 6시간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환승필요없구요

뭐 동해남부선쪽도 괜찮고,,

기차 여행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만, 위에 동해남부선이라고도 확실히 명기했구요... 그런데 발제자도 아닌 안현규님이 왜 딴지를 걸고 넘어지시는지...

제천에서 동대구로 가려면 2번 환승해야 합니다.
차라리 제천->대전->부산 으로 이동해서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는게 낫습니다. 뭐하러 열차에서만 불필요한 환승을 해야 할까요?

해운대 추천 드립니다. 제천에 사신다면, 열차를 갈아타야만 되지만... 동대구-해운대(동해남부선) 구간이 저는 기차 여행을 하면서 굉장히 좋다고 느꼈던 구간입니다. 경치도 좋고, 적당히 느리기 운행하는 열차에 기차여행의 참맛을 느꼈습니다. 뭐, 기차를 타는 여행 자체에 별 감흥이 없다고 하더라도, 해운대도 가 볼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백사장을 걷다가 시간이 되면 배를 타고 부산역 근처까지 와서 자갈치 시장을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월도 괜찮으실듯 싶어요~~

제천이시면 가까운 안동 하회마을이나 서울, 양평, 충주, 대전, 강릉이 있겠네요.........
제천에서 서울, 양평, 충주, 대전, 강릉은 한번에 가는 열차가 있습니다.
충주, 대전은 2시간이 걸리는 충북선 (대전역 기준)
서울, 양평은 1시간 40분이 걸리는 중앙선 (청량리역 기준)
강릉은 4시간이 걸리는 태백선
이 중 뽑으시면 좋을듯 하네요~ㅎㅎ 내일로 시즌이 막 끝났으니 정보는 자유롭게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