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훈련과 잠자리 질문요
어둠
2개월된 강아지 데려온지 오늘이 딱 한달 됐어요. 입양 오기전 주인이 2주 길렀는데 대소변 잘 가린다 했거든요. 저희집 와서도 첨 며칠은 울타리에 가둬놓고 배변판에 대소변 잘 보는지 관찰했는데 기특하게도 배변판에 잘 보길래 풀어놨더니 아무대나 막 싸고 다니더라구요. 그러다 한번은 전기 콘센트와 어댑터위에 싸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어요. 순간 너무 놀라 소리를 꽥 지르고 말았는데 얘가 그때문인지 그때부터 대변을 싸자마자 먹어치우더라구요. 제가 강아지를 첨키우고 사전지식이 너무 부족했던탓에 그러면 안되는줄 모르고 ㅠㅠ 그래서 변 보면 즉시 치우거나 후추, 식초, 레몬즙 총동원 시키면 그변은 안먹지만 안뿌리면 또 다시 먹어치우더라구요. 식분증은 고치기도 어렵다는데 ㅠㅠ
그뿐 아니라 한가지 문제가 더 생긴건 그 뒤부터 제가 다시 가둬 놨는데 변을 안싸고 참아요. 하루 넘게 더 참구요. 분명 변 보고 싶어서 배변판가서 냄새 맡고 빙글빙글 돌면서 낑낑 거리는데도 배변판에 안싸고 계속 울타리 밖을 나오려구 난리를 쳐요. 계속 무시하고 두면 그렇게 난리치다 또 참아버리구...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풀어주면 바로 대변 볼곳을 탐색 하러 다녀요. 그래서 얼른 배변판에 올려 놓으면 냄새 맡아보고는 또 다른데로 가버리고를 반복하다 결국 잠깐 못본사이 현관 앞, 거실 구석 이런곳에 싸놓구요. 변 먹는것보다 지금 더 시급한게 바로 이점이예요. 배변판에 쉬는 하는데 응가는 곧죽어도 배변판에 안하려고 하는거요.배변판에 응가도 묻혀보고 배변유도제도 뿌려보고 다른데 싸면 냄세제거제, 식초 다 동원해서 닦아요. 암튼 대변은 아직 딱히 정해놓고 안싸고 불특정 다수 구역에 싸지르고 다녀요. 어쩌다 응가할 타이밍에 맞춰 배변판에 올려놓고 응가 성공 시킬땐 마구 오버하면서 박수쳐주고 사료 한알씩 던져주면서 폭풍칭찬도 해주는데 왜 배변판에 안쌀까요? 지금은 가둬놓고 키우진 않고 풀어두고 키워요. 강아지 침대방 바로 앞이 주방인데 제가 주로 주방에서 생활하다보니 싱크대 발판을 지 집처럼 딱 자리 잡고는 이젠 침대도 안쓰구요. 낮잠이고 밤잠이고 씽크대 발판에서 자요. 그래서 씽크대 발판을 침대에 올려도 놔봤는데 소용없더라구요. 그냥 씽크대밑 맨바닥에서 자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침대에 데려다 놓으면 얼렁 다시 저 따라서 나와버리구요.
길이 너무 길어졌는데 배변판에 대변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하고 침대에서 자게 하는 방법좀 없을까요? 강아지 방외에는 다른곳에 침대 놓을곳이 없어서 저걸 욺길수도 없어요. 집이 아늑하지 않아서 그런가 강아지집을 바꿔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얘는 씽크대 밑을 떠나지 않을것 같아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소변도 한번 보고나면 바로 치워줘야 하나요? 세네번 쌀때까진 놔두는데 그이상 놔두면 다른데 보는것 같아요. 배변판은 패드 깔아 쓰는거 하나랑 씻어쓰는거 하난데 씻어 쓰는건 여러번 싸도 발에 묻지도 않고 쉬냄새가 나니까 거기에 더 잘 쌀것 같은데도 씻어 쓰는 배변판에든 잘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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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
글이 너무길어서 다읽지는 못했네요 식분증같은경우
바로바로 치워줘도 주인이 비운사이 먹을수 있어요
그러면 결국은 고쳐지는게 아니죠 식초 이런거 소용없어요 일식집가셔서 생고추냉이 갈은거 얻으셔서 물에타서 변보면 바로 변에 부으세요 연와사비 연겨자는 약해요 -
초시계
아~~글고 강쥐마다 자기공간을 좋아하는아이가 있고 안그런 아이가있어요 오픈된집을 좋아하는개는 방바닥이던 암데서나 자고요 공간을 좋아하는애는 꼭 뚜껑있는 집에서만 자더라구어~~혹아가도 아늑한걸 좋아하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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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패드에다 싸고 똥싸먼 칭찬받는줄알고 마구 달려와요~~저희애는 4살인데 지금도 똥싸면 달려와서 좋다구 뒷다리뻣고 난리쳐요 똥먹은 아이도 현재 똥냄새만 맡고 가버리고 절보면 칭찬해달라고 애교의 눈빛을보내죵 ~~꼭 성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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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
아직 여러가지 훈련하긴 어려워요~다만 기다려나 앉아같은건 지금해도 할거에요 기다려는 얼굴에 손바닥을 가까이 다다간후 기다려! 해주세요 손빼시고 애가 움직이려하면 다시 기다려하시면서 손바닥을 얼굴에 가져다 데세요 고거 몇번하면 애가 안움직여요 첨엔 10초~20~초 늘리시면서 친창해주시면 되요~~그담 앉아는 손가락을 가위모양으로 아이에게 앉아 ! 하시면서 바닥을 가르킨후 다른한손으로 아이 엉덩이를 강제로 누르세요 그런후 바로 급칭찬 하시고 사료한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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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두루
치실때 꼭 저음으로 짧고 단호하게 치시고 기다려를 시키시면 훈련도되고 주인을 우두머리로 보게되요~기다려의 효과는 모든훈련의 기본이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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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울타리에서 잘가리다가 풀어놨더니 막싸더라~~
당연해요~~아가때 다들 그부분때문에 실수를 많이들하죠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아직 기저귀를 띠지 않은 아가요~아장아장 걸어다니고 이방저방 다니다 쉬하는것도 잊어버리고 놀다가 그냥 바지에 싸죠~강아지도 똑같아요 아직 어리거든요 작은공간에서 잘가리다가 갑자기 넓은곳에 두면 애가 놀다가 화장실을 잊어버리는거에요
그래서 육각장에서 배변훈련을 잘하면 육각장두배로 확장시킨다음 점점 크게 넓혀가시는 방법이나 아님 육각장을 -
훌림목
조금 견디셔야되실듯해요ㅜ 한달정도 한번다시시도해보세요 처음에 풀어두시면 그다음 훈련이 배는더힘들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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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
다시울타리생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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