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절제.부분절제.고민
한별
저희엄마가 서울대에서 다음달이 수술예정인데.. 크기는 1센티이고 유두쪽이라서 전절제해야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다가 부분절제 하고 뱃살복원 하자고 하셨네요.. 항암은 임파전이보고 결정하신다는데... 그냥 전절제하는게 속편한거같기도하고.. 부분절제 복원하면 재발확률이 높지않을까 걱정이 되네요ㅜㅜ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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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녀
전절제나 부분절제나 재발에 큰차이 없어서 외국에도
많이들 살리는쪽으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심적으로도 잇는게 낫고 살릴수 잇음 살리는쪽으로 하세요
좋은 결과 잇기를 바랄게여 -
든해
저도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고민많았어요. 올해50살이 되었지만 가슴멊이 산다는게 상상 이 안가고 뱃살복원은 수술이 너무 크고 수술하신분이 올려놓은 사진보구 충격이 컷어요. 담당교수님께선 전절제가 불가피한게 아니라면 방사선치료 안받으려고 전절제하는건 좀...하시기도해서 부분절제했는데 못난이가슴이라도 아끼면서 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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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도캣
맞아요..가슴이 있다는게 정말 큰 위로가 될거 같아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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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늘
저도 유두부근이라서 전절제 뱃살복원. 덕분에 방사선은 피할수 있었어요. 50넘은 나이지만 아무래도 가슴이 있다는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부분,전절제 수술의 재발은 차이가 없다하더라구요. 어머니의 맘이 움직이시는데로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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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주치의께서 처음 진단시 크기가 커 복원은 2~3년후 하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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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복원수술 하지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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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의사선생님말을따라야하나봐요..전절제 대단하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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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
전절제건 부분절제건 재발의 가능성을 모두 배제할 순 없을거 같아요..제 생각엔 정답은 없구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저같은 경우 의사 권유로 전절제했는데 생각보단 상실감이 크지 않았구 ..수술 끝난지 8개월이 지난 지금 없어진 한 쪽 가슴을 봐도 덤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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