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스물아홉에 초대졸학력의여자사람입니다.

대기업 정규직으로 연봉 2900받고 있었구요.

아홉병에 걸려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직이 처음이라 이렇게 차가운 세계가 있을줄 몰랐네요 ㅠ

이직을 준비하다 보니 스물아홉 여성의 이직이란 쉽지 않더군요.

결국 파견직으로 눈을 돌려 알아보니 그나마 갈곳이 생겼는데
두군데중 고민입니다.

둘다 파견직이며
한곳은 1년 계약 연장없고 외국계이며중소기업이라고 하기엔 좀 규마가 작은 기업입니다.경력을 인정받아 연봉 3250 (복지 없음)

또 한곳은 2년파견에 잘하면 2년 자체 계약전환이며 정규직불가능국내 손꼽히는 5대 기업이며.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였고 연봉 2200(복지 포함하면 대충 년 2500~2600)

좀 고민이 되네요 ..

마음은 외국계기업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 있긴한데 일년후엔 서른인데 더 기회가 적어질것 같기도 하고 ㅠ여러분들이라면 어느쪽을 선택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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