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베트남 라오스 배낭여행이요-
찬누리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책도 못 읽고 있습니다.
먼저,
1월 4일에 하노이로 인해서
베트남 중북부랑 라오스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돌아다닌 후
1월 28일 비행기로 한국에 올 예정입니다^^;;
질문 몇 가지 드릴게요.
1.
1월에 베트남이랑 라오스 날씨가 어떤가요?
워낙 추위도 많이 타고(1월에 델리에서 얼어죽을 뻔했다면..;; 이해되십니까?;;;)
옷을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까 싶어서요.
얇은 티에 청바지(무겁지만 안 빨아도 티가 안 나잖아요-_-), 면바지, 위에 살짝 걸쳐입을 후드가디건 정도 가지고 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이제 정말 슬슬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서요^^;
2.
혹시.. 침낭은 필요없을까요?
집에 예전에 인도갈 때 사 놓았던 침낭이 있는데(어디꺼더라-_-)
인도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썼었어요.
인도는 워낙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서 밤에 침낭 속에 쏘옥 들어가서 잤을 뿐더러,
인도에서도 그냥 막무가내 배낭여행으로 인해 숙소나 이동 시에 정말 침낭을 안 깔면 죽을 것 같이 지저분한 곳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침낭을 챙겨가야하나 말아야하나가 사실 큰 문제랍니다.
침낭 챙겨가야 할까요?
3.
추천 동선이나 추천 도시를 부탁드릴게요!
지금 생각으로는 하노이 - 베트남 중부 - 라오스- 하노이와 베트남북부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공부가 부족한 관계로,
게다가 머리도 딸리는 관계로 도시 이름도 잘 안 외워집니다.
부탁드릴게요~
4.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까요?
인도는 하루 2만원, 유럽은 하루6~7만원(제가 갈때 말이죠)이라는 대강의 계획을 세워갔었는데
가이드 북에서도 얼마 정도를 챙겨서 가야하는지 전혀 언급이없네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동남아 배낭은 거의 안 가서 그런가...;;
그리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사용은 가능한지,
현금카드 가지고 간다면 사용 가능하기 편한지도 궁금합니다.
환전이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잖아요^^;
5.
마지막에 휴양을 즐길만한 곳은 어디 없나요?
마지막은 화려하게 휴양을 좀 즐기다가 오고 싶은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 일상이잖아요.
일상 이전의 사치(?:라고 하기엔 너무 가난한 배낭여행이긴 하지만....;;;)를 즐기고 싶어요.
후훗~^^출국날까지 정말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아직도 이런 기본적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릴게요!^^
-
아키
하노이-사파-박하-후에-호이안-라오스넘어가셔서..비엔티엔-방비엥-루앙프라방-윗동네 구경하시고..
루앙프라방-하노이 구간 아마 9만원 추가하시면 인천-하노이 구간끊을때 같이 끊으시면 되세요~
근데..여러번가는 여행두 아니구..친구땜에 베트남남부를 포기한다는게...좀 아쉬버용..ㅜㅜ
베트남항공으로..하노이-후에 / 호치민-비엔티엔 / 루앙프라방-하노이 요렇게 하시면..
베트남종단하고 라오스 북부를 둘러보실수 있네용 ^^ 물론 돈이 마이 듭니다 ㅠㅠ -
백합
난 인도 일주일에 10달러 썼는데..
-
츠키코
앗~ 항공사는 베트남항공이고 하노이인아웃으로 잡았어요. 같이 가는 친구가 호치민이랑 베트남 남부를 다녀왔다고 그래서요~^^
-
올해1살
1. 윗동네는 은근 쌀쌀합니다만, 짐많은거 싫으시면..얇은긴팔 여러겹이 좋습니다..여러겹이 변하는 날씨에
대응이 빠를수 있으니까용~ 청바지는 비추..낮에 햇빛강해서 금방마르니..빨래맡기세요..^^;;
2. 필요없으신데..추위나 지저분한게 몸이힘든거 보다 싫으시다면..챙겨가세요~ ^^:;
3. 생각하신 동선에 있는 도시를 찾아보시고~ 검색해보시고~ 선택하세용~
4. 동남아 많이들 가세요~ ^^ 사라마다 천차만별이라..그리고 동남아라...신용카드 비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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