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 하반기에 지원했던 대부분의 이름있는 대기업 생산직 서류, 인적성에서떨어진 후

전공을 살려 기계설계일을 해보고자 이곳저곳 지원하던 중 한 곳에 채용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곳은 연봉은 이것저것 합쳐서 2100이며,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40분 거리입니다.
(자차 등으로 갈 시에는 15~20분정도면 갑니다.)

여기서 이제 제 고민은 모 대기업 생산직에 다닐 때 3조 3교대 근무를 하면서 연봉 3600을 받으면서 다녔는데

단지 교대가 너무 싫어서 나이들어서 까지 일을 못할 것 같아서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주간이긴 하나 설계직 특성상 야근도종종하고 주5일이라고 하더라도 주말에 출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안바쁠 때는 말로는 되게 일찍 마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눈이 높아져서 연봉도 너무 작다고 생각되고, 수다닷컴의 대부분의 글을 봐도 설계직에 대한 안좋은 얘기밖에 없으니 너무 고민이 됩니다.

설계직은 경력이 많이 쌓이면 굉장히 메리트있는 직종이라는 글 한두개 밖에 없고 나머진 단점투성이네요...

다음 달 부터 일을 나가기 시작할텐데 정녕 설계직에 대한 장점은 전혀 없는지 궁금하고,
설계직을 통한 성공사례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 나이는 24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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