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아버지께서 당뇨때문에 고생하신지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병원에 다니며 매일 혈당체크를 하고 있고 관리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나아질 기미가 없고 더 악화되고 있어서 문의글을 남깁니다.
현 상황을 설명하자면,2011년 2월에 식후 혈당이 540으로 측정되어 당뇨 판정이 되어 관리하다가ㅏ 2012년 5월에 공복혈당이 100으로 떨어졌습니다.하지만 그 이후에 악화가 되더니 2012년 9월과 12월에는 공복혈당이 300을 넘어 400까지 올라갔고 체중까지 빠지기 시작하더니 1년 사이에 15~20kg이 빠졌습니다.
현재 공복혈당은 계속 280~300을 맴돌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다리까지 다쳐서 예전처럼 운동도 못하는 상태라 어찌해야 좋을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게 충고를 하는데도 하루에 커피(일반 시중에서 파는 믹스커피나 자판기 커피)를 3~4잔 씩 드시고 라면도 자주 드시는 편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커피와 라면은 안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쉽게 고치시지 못하시네요....
꾸준히 당뇨약을 복용 중이고 얼마 전에 tv에서 당뇨에 좋다고 나온 여주를 갈아서 드시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인슐린 주사도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걱정이 많습니다.
식이요법과 운동법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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