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엄마가 대전에서 조직검사로 확진받고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님 수욜 수술이라예정으로 입원중이십니다
교수님이 부분절제 전절제 고민해보자하셔서 우리가족은 부분절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작년 11월부터 대전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항핵항체가 있다며 독시사이클린을 먹고있었고 소견서를 떼는 과정에서 잠재성 루푸스라고 써있던 것이 문제가 되나봐요.
교수님 밑에 담당하시는 다른 의사분이 오시더니 전절제해야될거같다고 하셨대요 루푸스약을 먹고있으니 방사선치료시 피부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고 그럼 재수술해야한다구요
울아빠가 당황해서 대전 류마티스내과 의사랑 통화하니 복용한약은 방사선치료시 문제안될거라고 얘기하더래요
그내용을 전하니 그럼 그내용으로 소견서 떼오라는데ㅠ

답답한건 입원전 분명 소견서 먼저줬는데 왜 그때 미리말을 정확하게 안하신건지..했다면 맘의 준비라도 아님 지금 떼오라는 소견서도 미리 준비해갔을텐데..서울사는 사람도 아닌데요ㅠ
그리고 잠재성 루푸스인지는 엄마도 소견서떼면서 첨 알았네요
그래도 잠재성이니 아직루푸스는 아닌거라고 위안삼았는데
이게 문제가 되는줄 몰랐습니다.

서울대병원서 하라는데로 하는게 맞겠죠?
그래도 대전병원서 소견서떼가는게 맞을까요?
잠재성이래도 루푸스 위험있으니 전절제가 맞는건지..
넘 혼란스럽고 모가몬지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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