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냄새에 무지 민감했던지라.. 미리겁먹고 이것저것 많이 먹지 못해서 힘들었던 기억이있네요..
제 생각에는 항함할때 나에게 조금이라도 맞는 그 어떤 음식이라도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주로 시원한 음식이 괜찮아서 냉면,아이스크림으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항암하시는분도 힘들지만 옆에 계신분도 힘드실거에요.. 힘내시구요....
다른분들 이겨내시는거니 어머니도 분명 이겨내실거에요..

억지로 무얼 드시게 하시지는 말구 본인이 찾는걸 주세요.
드실수 있는게 행복입니다 ..
일주일정도는 그러실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엄마가 냄새때문에 구토하진않으셔서 일단 누룽지 끓이고있어요. 복숭아도 있으니 드셔보라해야겠네요ㅜ

딱 작년 이맘때네요. 진단받은 때가. 항암1차로힘들때 그 어떤 음식도 속이 편하지않았던듯합니다. 지인이 속이 좀 편해질거라 사들고온 복숭아는 먹었어요. 그나마 개운했던거같아요. 복숭아는 항암효과도 있다니 드셔보세요.

음 속이 편안해 지는 음식은 없구요, 그냥 일정 시간(대략 일주일)이 지나야 괜찮아 집니다. 최대한 드시고 싶은 음식으로 맞춰드리면서 그 기간을 넘기는게 상책입니다. 하루에 물 2리터씩 꼬박 열심히 드시면 부작용에서 좀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물 안 드시면 훨 괴로워져요.. 좀 냄새 안 나는 음식 종류로 해 드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