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자소서 다 읽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착각하면 안되는게 그걸 한 줄 한 줄 밑줄 그어가며 읽는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대충만 훑어도 내용은 들어오니까요. 제가 보기엔 정말 에피소드 하나씩 잡아서 재밌고(일단 눈길을 끌도록) 진솔하게 적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간 만난 1차, 2차 합격자 분들 자소서 보면 공통되는게 진솔함, 그리고 소소하지만 훈내나는(?) 뭔가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소서는 최종합격까지의 굉장히 중요한 키에요..

저같은경우 인사담당자가 나중에 자소서 인상깊었다고 이야기 하는걸로봐서는 대충은 읽어 보는거 같아요 대충 읽어보다가 눈길 끌면 읽어 보는듯 하더라구요.

재미있게 특별한 경험위주로 생생하게 쓰면 다됩니다...책많이 읽으면 쉬울듯요

오츠카, 제일, 부광, 한독 이렇게 넣었는데 서류도 통과를 한 곳도 못했어요 ㅠㅠ 물론 알바한다고 잘 쓰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한독은 완전, 나름 신경써서 자소서 작성했는데 서류에서 떨어졌다니까. 완전 좌절 되네요 ㅠㅠ 저도 정말 님처럼 자소서 때문에 괴롭네요.~ 아우~~ 면접이라도 한번 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ㅠㅠ 그래서 일단 저는 인터넷 뒤져서 합격한 자소서 참고해서 작성하려고 해요.ㅜㅠ.정말 전문기관에 첨삭을 받고 싶네요 ㅠㅠ 그리

저 서성한 졸업해도 20개 써서 한개 서류통과했습니다;;;정말정말 미치도록 괴로웠는데 다른 친구들말로는 많이 쓰다보면 어느순간 서류가 잘 붙는답니다. 힘내세요.^^

저는 대구사람은 아니지만.. 혹시 경북대 커뮤니티나 그런거 없나요? 그 지역 대표학교 커뮤니티에 제약회사 준비한다구 직접글을 한번 올려보세요^^

여러분 너무나 너무나 다들 감사합니다... 제약회사준비하는 대구 스터디는 없나요??? 도움을 좀 얻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기본적으로 해커스잡에 가면 자소서 첨삭 해주구요(시간 좀 걸리지만 무료), 본인을 잘 아는 주변 사람들(특히 같이 취업준비하는 대학친구들)한테 받으면 몰랐던 자신도 발견하게 되고 자소서 수준도 좋아집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혹은 그런거 해주는 전문기관에 첨삭 받으세요. 혼자 쓰면 그게 어떤건지 냉정하게 느낌이 잘 안와요~첨삭(단순히 맞춤법 말고 내용.) 받고 안받고 하늘과 땅차입니다.

제약분야는 거의 자기소개서라고 생각되요.. 무토익에 대학 이런거 다 연관 없는거 같아요-_-
저도 많이 탈락해서 너무 속상하지만...ㅠㅜ 자소서 컨설팅 받는곳 많아요~
고용센터도 졸업하신 학교도 다 찾아보구 컨설팅 받아보세요~
저는 그렇게 다니다보니 다른사람 자소서도 많이 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도 많이 찾아보니
도움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