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5개월 갓 된 대형견 수컷 아가구요,
3일 전 홍대 아x엠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요.

수술이 끝난 아이를 받아들고 차 안으로 들어가서 살펴봤는데
봉합부가 찢어진채로 튀어나와있어서 제대로 봉합을 해 주었는지 의문이더라구요.

비가 좀 많이 오던 날이라 차에 탄 채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결제를 해주셨던분이 받으셨는데
봉합부가 생살이 튀어나와있다고 말했는데
수술부위를 본드로 붙인것처럼 그렇게 봉합을 할 수는 없어요.
대형견종이라 고환이 커서 그런거에요
라고 하더군요.

누가.. 본드로 붙여달랬습니까..ㅋ
아 네 하고 끊었습니다

강아지 처음키우고요, 중성화 한것도 처음봐서요,, 중성화 한 후 봉합을 원래 이렇게 하나요?
저대로 아물면 스킨에 혹달고다닐꺼같아서요..

아무리 이 아이가 동물이고, 병원쪽이 중성화수술 많이해봤다고는 하지만 봉합을 좀 엉성하게 한듯해서,
원래 저런건지, 제가 병원을 잘못 찾아간건지, 봉합 지금이라도 다시 해야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사진에 표시한 빨간색 부분이 봉합부분이구요. 노란테투리가 생살입니다.. 약 2센치정도의 수술부에 5/3정도 되는 지점에만 x자로 꿰멘것 같은데요.
(가운데만 꿰메놨네요)(수의사 말로는 십자봉합이라고..)

수컷아이 중성화 경험 있으신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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