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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인 사람인데 4년 전부터 고협압약 복용중이었고 2년전부터 고지혈증약 먹었습니다.운동은 간간히 헬스 클럽 1년씩 끊어서 일주일에 3회(1시간씩) 이상씩은 했습니다.근데 올해 5월 이사를 하는 바람에 그 이후로 그나마 운동하는것도 그만두고체중이 6개월사이 113-124 (10월 20일 기준 )로 늘었습니다. 그동안 특별한 증상은 없었었는데10월 20일 좀 과식을 했고 속이 불편해서 약국에서 소화제,지사제 구입해서 동시에 먹었는데그날 밤 자는 도중에 소변을 5번이나 봤습니다 그 이후로 몇일동안 다뇨, 절박뇨, 다음 증상이 있었습니다.야간뇨는 최근(증상 사라기지 전)까지 매일 밤 1~2번정도 ( 기존엔 밤엔 깰일이 없었습니다 ) 있었습니다.그후 10월 25일 회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했는데 결과 보니 공복혈당 170,간수치 ( 혈청gpt 243 (정상은 1~43) ) 으로 나왔고체중은 인바디 기준으로 119kg 로 측정 됐고 적정 체중 체지방 -24 kg ( 95kg ) 으로 나왔습니다.당수치 및 간수치 때문에 11월 5일 동네 내과에서 당화혈색소 9.8%로 당뇨 판정을 받고 다이아벡스 10알( 아침 식전용 )과간수치 약(60일치- 아침, 저녁)을 받아왔습니다.11월 6일 아침에 다이아벡스 1알과 간수치약을 먹고 나서 11월 6일 저녁에 식구들한테 얘기했더니간호사였던 형수님께서 우선 약 먹지 말고 대학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보자고 하셔서11월 19일에 분당서울대병원에 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다이아벡스는 1알만 먹고 아직 남아있는 상태입니다.근데 식사량을 줄여서 그런지 약복용 ( 5일 다이아벡스 1알 (하루), 간수치약 계속 ) 때문인지다뇨, 절박뇨, 다음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6일 기준의 체중은 117kg 입니다. 현재 116.5kg 입니다.구입한 혈당계가 어제 도착해서 측정 결과어제 점심 굷고 저녁전 혈당 117 , 식후 2시간 275 , 취침전 124 , 오늘 공복 181 , 식후 2시간 297 나왔습니다.혈당측정 결과 및 그동안 증상 ( 다음,다뇨,체중 ( 20일동안 8kg 정도 감량 ) )을 보면확실한거 같은데 대학병원 진료때까지 약을 안먹어도 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식단도 바꾸고양도 줄이긴 줄였는데 식후 혈당이 저렇게 높게 나오는 거랑
( 아직 첨이라 정확한 양을 몰라 그냥 집에서 쓰는 밥공기의 절반으로 줄이고 밥은 예전부터 잡곡밥 먹었습니다.
그리고 반찬도 더 적게씩 먹고 있고요 - 주방저울 구매해놓은 상태입니다.)취침전 124 - 아침 공복 181로 오를수도 있는지와 갑자기 증상(다음,다뇨)이 사라진 이유같은거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대학병원 진료도 아직 많이 남았고 전문가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불안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식후 당수치 많이 올라가는거 파악할려고 그러는데 샐러드 드레싱으로 올리브유+간장 이걸로 먹었는데이게 영향을 많이 끼치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대학병원에서 6월에 오래기간 기침때문에 피검사를 하기도 했는데 이때 당수치도 검사가 됐는지 확인 해봐야 겠습니다.30대 초반인데 지금 4알씩( 혈압,고지혈,간수치2알 ) 먹고 있는데 혈당 강하제까지 먹을 생각 하니까 웃음만 나오네요 ;;;;이번에 약국에서 약받으니까 약사분께서 먹는 약 보시더니 코큐텐,식물성필수지방산,비타민b군 이런거 알아봐서드시면 좋다고 조언까지 해주셨네요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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