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고민됩니다...;; 상담해 주세요~
흙이랑
약대 나와서 대학원에서 합성 쪽의 실험을 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실험에 흥미가 없네요 ㅡ ㅡ..
그래서 박사까지 가는 건 무리일 것 같고, 아마 석사 한 후에 졸업하지 싶어요 ;
따라서 박사가 아니라면 연구직으로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있지도 못하겠고, 얼마 올라가지도 못할 것 같아서(승진 저조;;)
회사의 다른 부서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 군대를 갔다오지 않아서 병특으로 회사에 지원 해야 하는데, 병특으로는 연구직이 많으니까
일단 연구원으로 들어가서 병역의무를 마친 후, 제약회사 개발부나 QA 에서 근무하고 싶은데...
병특이 끝나면 나이가 30살은 족히 될 것 같은데 이게 가능 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병역의무를 마치는게 유리할까요ㅡ ㅡ;;
그리고 약사로서 제약회사 개발부나 QA쪽의 전망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요즘 이런 저런 고민으로 맘이 편치 않네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아더
그렇군요 ^^ 다들 감사 드립니다... 역시 제제연구쪽이 좋은가 보군요... 하지만 이미 합성 쪽에 몸담고 있는 처지라서..;; 제제쪽이 많이 유리한가요?;;
영어는 아직 토익이나 텝스 밖에 공부 안해봐서 회화가 부족할 것 같네요;; 영어는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
에녹
그러게요- 늦지 않습니다.
합성쪽도 취업이 잘 된다고 들었는데.. ^^
화이팅이요 -
다이
30이면 아직 늦지는 않으신것 같습니다. 석사과정까지 밟으신다면 32까지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맨삶이
병특나와서 개발부나 QA로 보직전환 가능합니다. 합성보다는 제제연구부로 병역을 마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발부나 QA는 전망은 좋습니다. 점차 치열해지는 제약환경에서 개발부는 어느때보다도 주목받을 것이며, 영어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A는 cGMP로 점차 규제가 심해져 과거보다 전문가가 요구될 것입니다. 실험 및 약전을 꼼꼼히 봐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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