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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날 동네병원에서 제 어머니가 처음 검진을 받으시고

그쪽 병원에서 좀 더 큰 병원 가보라고 해서 어제 또 검진을 받으셨는데...
결과는 나중에야 나오지만 아무래도 수술을 받으셔야하는 모양입니다....
지금 머리가 막 되게 뒤죽박죽한데... 그래서 제가 질문드릴게 너무도 많습니다!
(1) 유방암도 일반암처럼 0~4기까지의 단계가 있다고 하는데단계마다 절제하는 부위 범위와 처방 약 같은 것도 달라지겠죠?

(2) 지금 제 어머니한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운동, 식이요법 관련해서요...
(3) 항암치료는 일단 수술 받고 나서 시작하는건가요?머리카락이 전부 빠지고 관절도 안좋아지게 될거라는데...수술보다도 항암치료가 더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50대이고 평소 되게 약하신 분인데 너무도 걱정입니다.
(4) 보통 수술과 항암치료 포함해서 평균 치료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직장인분이시라 그 부분을 걱정 많이하시더라고요!

이 사이트에 수술 받으시고 이겨내신, 정말 멋진 회원분들이 많이 계신걸로 압니다.질문 드린 것이 좀 많지만 생생한 답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말... 자식으로서 어머니 이 지경될 때까지 몰랐던 제 자신이 너무도 한심스러워서 억장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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