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했을때 주위에서 먹거리 주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녀는귀여웠다
사탕 젤리 마이쥬 요쿠르트 과자 요플레 별거별거 다주네요
특히 할머니들이 주머니서 꺼내서 주시는 사탕~ 젤리
정말 싫고 싸증나요 특히 시골 할머니들이 아껴 놓으신거 유통기간도 모르고 성분도 모르는 그런것들~~
오늘 민재한테 할머니가 손주 생각 나다면서 사탕 젤리 주머니서 꺼내서 한주먹 주시는데 괜찮다고 거절했더니 애기 너무 별나게 키운다며 애기가 먹고 싶어하는데 주라고 그러면서 사탕을 입속에 넣어 버리네요
더 이상 말하기 싫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뒤돌아서서 사탕 뺄려고 했더니 울고 불고 길거리에 드리눕고 완전 맨ㅡ붕
그리고 밥먹으로 식당 갔더니 아주머니가 애들 예쁘다고 야쿠르트 빨때 꼿아주셔서 뺏었더니 울고불고~~
사람들이 다들 왜그런지 너무 싫으네요
거절도 기분 좋게 했는데도 하나같이 애기 별나게 키운다고 면박주고~~
얼굴 좋아져서 기분좋게 시장 구경 갔다가 기분 상했네요
아직은 상태 좋은데 내일 아침이 걱정이네요
제발 제발 내일 아침엔 괜찮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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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
저도 알러지있어서 먹으면 피부뒤집어 진다고 심각하게 말해요. 사람들은 심각하게 말해야 알아듣더라고요^^ 심각성을 모르니 다들 그러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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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돌
저는 아이가 알레르가 있어서 이런거 먹으면 안 되요. 하고 말아요.
그런데 정말 입에 넣어주고 하는건..너무..월권행위네요.
정말..저도 그런 분들 싫어요.
자기가 보는 세상밖에 보지 못하는 편협한 시각을 가진 어른들..
그냥 수다님이 욕 좀 먹더라도 강하게 나가시는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저는 저희 시어른들이랑 친정 엄마한테도 하도 그래서 이젠 항상 이런거 먹어도 되냐 물어보시니까요.
그냥 좀 별난 엄마 소리 듣는 게 맘은 편하답니다^^* -
나빛
져도 어쩔수없이 먹일때가 가끔 있더라구요ㅠ
그럴땐 별반응 없기를 바랄뿐이예요~ -
갤1
우리 큰애가 그래요 놀이터꼭 들렀다 오는데 친구아빠가 슈퍼 납품하는일하셔서 과자짱사탕 잔뜩집에 있나봐요 친구들한테 나눠주시는데 요즘 그것때문인지 많이 긁어서 큰일이에요 저도 엄마들이 아이스크림 돌리고 안받기도 뭐하고 난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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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그녀
저도 주면 일단 감사하다하고 받아요~
받고는 은서한테 물어봐요.
이거먹으면 또 피부 아야하는데 어떡하지~?라구요.
그럼 본인이 안먹겠다고 대답하더라고요.좀커서그른지^^;;
버리진못하게하고 들고만 있겠다고 손에 꼭 쥐고있더라구요..
먹지도못하는거 들고만있겠다고하니 진짜 넘 불쌍하고 안쓰러운마음이 크긴한데..어쩔수없으니ㅠ
그러다가 놀면서 여기저기 흘리고다니면 기회놓치지않고 한눈판사이에 휴지통에 쏙 넣어버리네요^^;;; -
풋내
저두 아토피 얘기하면 어디에 목욕 시키면 좋다 뭐먹이면 다 낫는다하고 맨날 똑같은 소리 듣기가 싫어요
아토피라 말하기도 싫고~~
민재는 아직 어려서 그리고 어릴때부터 과자 사탕 맛을 봐서 그런지 아직까지 통제가 안되네요
오늘은 어이없게 손도 안씻었는데 그손으로 애한테 유통기간도 없고 성분도 모르는 사탕을 까서 입속으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데 할머니 생각도 나고 해서 그냥 감사하다 인사 했어요
하루 좋아지면 하루 뒤집어지고 너무 속상하네요 -
나나
주는건 일단받아요 ㅋ그리곤 나중에 밥먹고 먹자~하면서 가져가곤 안주죠ㅋ 간혹 주면서 애들 이런거줘도되요?라고 매너있게 물어보시는분 보면 그냥 애기가 설탕 알러지있다고 말해요..아토피라고 말하면 또 자기아는사람 이거해서 나았다느니 어쩌느니 맨날지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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