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산후조리ㅠㅠ
이송이
전에도 이런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산후 도우미 부르기로 신랑이랑 결정하고,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뜬금없이 전화오셔서 가족보다 남이 더 편하면 할수없지만,
본인이 해주시겠다고 또 말씀하시네요,..ㅠㅠ
벌써 5번쯤은 거절하고, 도우미 부르는게 편하다고 말씀드렸지만,.
또 똑같은 말씀을 하시면서 자기가 편하게 해주시겠다고하시네요,..
근데 어머니가 저희집으로 오시는것도 아니고,
제가 시댁으로 들어가서 해야하는데,.. 시댁엔 미혼인 도련님도 계시고,..ㅠㅠ
만약에 제가 시댁으로 들어가서 어머니가 산후조리를 해주시면
애기 목욕을 못시켜준다고 하시고, 또 애기 울면 엄마가 봐야지. 하시는데,..
1. 애기 목욕은 신랑오면 신랑이랑 저랑 같이 시켜두 될까요??
2. 그리고 모유 먹일 예정인데 가슴맛사지는 따로 안받아도 되나요??
그냥 제가 스스로 해도 되는건가요?
3. 그리고 애기가 울면 제가 안아줘도 되는건가요?
다들 손목 나가니깐 애기 안고 목욕시키고 하는건 안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4. 자연분만하면 좌욕은 꼭 해야하나요?
끓은 물로 좌욕해야하다는데,.. 어머니가 허리도 안좋은데, 물끓여서 나르기가 힘들듯,......
어휴~~~~ 그냥 맘편하게 도우미 부르고 우리집에서 산후조리 하고싶은데,..
왜 그것두 맘데로 못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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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이미 예약해서 돈도 50%정도 넣었다고 하세요. 왜그리 빨리 했나 하시면 이번달부터 오른다고 해서 미리 입금시켰다고.... 시댁 산후조리.. ㅎㅎㅎ 전 절대로 안가요. 그냥 혼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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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그냥 산후도우미 부르는게 나으실듯 하네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조금 어렵더라도
시어머니한테 말씀드리는게 나을듯 하네요 -
내꽃
애기목욕도 못시켜주는데 무슨 산후조리래요?ㅡㅡ;;
애 젖주려면 가슴 내놓고 살아야 하는데 미혼 도련님 있다면서요? 불편해서 어떻게 해요?
절대 핮비 마시고, 이미 도우미 아줌마 계약했다고 하세요.
나중에 남편이 마음 돌아 서지 않게 단단히 잡아 놓으시구요.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오히려 남이라서 더 이래저래 시킬수 있어서 편해요.내돈주고 한거니까 잘못하면 뭐라고 할수도 있고요. 시모가 해주시면 돈도 드릴대로 드리고 어려워서 뭐해달라고 말은 못하고, 몸은 -
핫팬츠
그게 먼 산후조리가 되겠어여?애기씻기는것두 시엄니가 할일이고 우는애기 달래는것두 시엄니 할일이구.자연분만하면 좌욕은 필수인데..것두 허리가 안좋아서 못하면 도대체 멀 어떻게 잘 해준다는건지...알수가 없네여..밥만차려준다는건가? 그건 아니죠..물론 모유수유할꺼면 엄마가 아기 안는건 당연한일이지만 그외에일은 하면 안되져..도우미를 부르시는게 훨 낫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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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머 무조건 시댁에서 잘 해주는것도 아니고. 이상한 조건 붙여가믄서 말하는데~~ 괜히 담에 시어머니가 몸조리해줬다는 소리만 하지.님이 진짜 도움은 하나도 안될듯. 그냥 도우미 부르는게 나을듯..
어머니는 편해도 님이 안 편하다고 딱 잘라 거절하세용. ㅠㅠ -
동백
그냥 냉정하게 말씀드리세요..산후조리가 얼마나 중요한데...괜히 시댁에서 하시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몸조리 잘 못하면 나만 손해쟎아요,,신랑한테 확실하게 말씀드리라고 하세요..손주 사랑하시는 맘이야 알겠지만 며느리 입장에선 불편하지요..정확하게 말씀드려야 담에 이런 어려운 결정을 할때도 수월하지요..말씀드리기 힘드시겠지만..확실히 정확히 말씀하세요..시댁은 아무리 잘해줘도 불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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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찏한그1녀
어머니힘드시다고 그냥도우미 부른다해여~ 글구 집이더편하다구..몸도편하고 맘도편해야 그게조리가되는거져 그래갓고 뭐조리도 제대로하구 맘편하것어여~ 목욕은 전같이씻겻어여..저두뭐딱히 조리를 잘하진못햇거든여 그냥병원에서 입원수채우고 신랑이 한 일주일쉬어서 신랑이해줫거든여.. 그래도 편하긴햇져 ㅎㅎ 맛사지는 신랑이해줘도 되고 맘이해도되여~ 따듯한물수건으로 해도되구여 샤워하면서 맘이 해도되구여~ 저는애기혼자다봣는대.. 마니힘들엇어여 손목도 너무아프고 ,, 애가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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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틱
클시아님 말처럼 이미 계약금이랑 치뤄버렸다구 하세용~! 전 양쪽 부수다님다 못해준답니다.. 울엄마는 가게일이 너무 바빠서.. 시엄마는 직장이 있으시공.. 거기다 시아버지가 칠순이 훌쩍 넘어서 거기가서 하다가는 제 몸이 더 아작날듯.. ^^; 12일날 출산했는데.. 5일간은 새언니가.. 어느정도 도와주궁.. 일욜일인 낼까지는 어쩔수 없이 저 혼자서 빨래도 머고 그런거 하네용.. 월욜부턴 산모도우미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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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아예 조리원이 안나을까요 시집쪽에 하다가 맘상하는경우 많이 봤어요 맘이야 고마워도 불편하다고 사실데로 고하세요.나는 친정부모가 없어서 시엄니도 아파서 모하고 시누한테 하라고 카데요.저는 딱잘라서 친언니한테 해야지 맘편해요했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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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친정엄마도 힘들어서 잘 못해주시는게 산후조리에요;;;전 산후조리원 2주 들어가고 2주 산후 도우미 부를예정이구요....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시엄니가 본인이 해주신다는걸 신랑 설득해서 시엄니 그러다 나때문에 병나셨단 말 듣기 싫고 시엄니 청소하시는데 며느리가 누워서 밥차려 주는거 기다리는거 내성격에 절대 못할거라고...그러다보면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나이 들어 고생할거 같으니까 그냥 시어머니께 어머니 병나시면 돈 더든다고 그냥 이렇게 할란다고 신랑이 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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