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제 나이 27살.
스펙은 수도권 체육학과. 학점3.39 토익 615 ,모스, 한자3급 , 1종대형, 체육관련 자격증 다수보유.
졸업은 작년에 했어요...

제 고민은요.. 간단합니다. 제약영업이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아직 부딪히기 전 걱정거리가 많아서요..
학교다니면서 과대, 동아리회장, 총학생회임원, 다수알바경험, 했고요..
가장 길게 했던건.. 도장 1년6개월 사범생활..
스포츠센터2개월 매니져. 올해는 포장마차 운영. 번돈으로 국내여행 돌다가 이제 돌아와서..
발붙일곳을 찾습니다...남들처럼 인턴, 봉사활동, 고득점어학점수, 공모전..
이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스펙에 시간을 투자하기가 아까웠는데..지금 글들 보면 다들 장난아니더라구요..

이런 경험과 저의 낮은 스펙으로 고스펙자들을 이길수 있을련지...
뭐가 필요하고 버려야 할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원하는 상위제약회사에 들어갈수 있을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음달부터 취업문을 두들깁니다.

수다닷컴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자신감하나로 살았는데..취업현실이 다가오니 눈물날려하네요 공부좀할껄...
서류나통과할까요..?제약영업 정상에 스고싶어요.~~영업중에 제일힘들다는 제약영업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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