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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3차중입니다 도와주세요

귀염포텐

2023.04.01

안녕하세요

8월말에 진단을 받았을땐 빨리 나아야지 이 생각으로 버텼는데

점점 우울하고 이런저런 걱정에 미치겠습니다

교수님께서 항암6번을 말씀하셨고 일단 4차까지해보고 수술할지 안할지 결정하자고 하셨는데요

저는 오른쪽에 암세포가 있거든요

수술하고나면 팔을 많이 못쓰나요?

그게 시간이 지나면 일반인처럼 자유롭게 쓸수있는거죠?

제 전공이 서비스직이라 다 팔을 쓰는거고.. 그런 직업아니고는 생각해본적도 할수도 없어서 막막합니다

암진단을 받았을때도.. 제발 제 꿈만은 짓밟지말아달라고, 꿈꾸는것만은 허락해달라고 기도했는데

항암치료를 하면서 이런저런 정보를 들으니까.. 희망이 없어지는것같아요

또 병력때문에 선입견에 취업도 너무 불안하고..

저는 학교도 졸업안했고 직장도 없고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도 없어요

제 또래친구들은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데 저만 멈춰있어서 조급한 마음이 너무 큰데..

방사선까지 마치면 바로 복학해서 미친듯이 살고싶은데..

몇개월 쉬었던거 남들보다 2배, 3배는 바쁘게 살아야하거든요..

이게 또 재발에 영향을 미칠까도 걱정되요

지난주 목욜에 가니까 교수님이 얼굴 보시더니.. 오늘은 왜 힘이 없냐며 우울증에 불면증약을 처방해주시더라요..

또 혈관이 망가지니까 쇄골쪽에 인공혈관을 심자고 하셨는데..

흉터도 남고 몸안에 뭘 심는다는게 겁이 나서 제 고집대로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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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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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리

    젊은 환자라 더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저도 만 31세 케모포트 말고 비슷하거 picc 심고 항암 했었어요.
    혈관 망가지느니 차라리 picc나 케모포트 하세요. 사실 씻는것이 여의치 않아서 힘들었지만 전 그러고 여름을 보냈고 직장까지 열심히 다닌걸요. 빨간약이라면 아드리아마이신에 탁솔계통약을 맞으시겠네요.
    다 견뎌지더라구요. 생각날때 먹고 싶은거 조금이라도 있으면 당장 공수해서 드세요. 무조건 잘 먹어 버텨야 합니다.

  • 한란

    쪽지 다시 봐주세욤.^^

  • 종달

    너무 어린나이시네요.ㅠㅠ 그래도 힘내세요!!!저는 80년생 31세고요. 3기인데...저도 8월말에 진단받았어요. 9월초에 수술하고요.(이땐 만 29세였어요.)다음주에 항암8회 시작해요. 쇄골쪽에 인공혈관이면 케모포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저도 그거 심었어요. 심을때 전혀 아프지도 않았고요. 지금 불편함 없이 지내요. 훙터는 아주 조금!전 혈관이 넘 약해서 처음부터 거기로 항암 맞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다들 그거 하는게 훨씬 편하대요.
    그리고 저도 피아노

  • 별하

    감사합니다ㅜㅜ 친한친구가 저보고 다시 처음 치료할때로 돌아간것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보다 더 마음 약해졌다고..
    3차까지 하니까 지금이 슬럼프인것같아요
    거의 7시간동안 주사맞고 누워있을것 생각만해도 속 니글거리고 토할꺼같고..
    다 그만할까? 이런 야단맞을 생각도 하게되고..
    수다님은 슬럼프같은거 없으셨나요? ㅜㅜ 다시 베짱가져야겠어요.. 8월말.. 그때로.. ^^

  • 뱐헀어

    저도 선항암 중이고 5차 끝나고 6차 기다리는 중이에요-
    전 다니던 회사도 3차까지 다니다 지금은 관뒀구요- 내년에 저도 취업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지금은 느긋하게 생각하려구요- 시간은 생각보다 잘 가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저번에 보니까 피아니스트 분도 유방암 이겨내고 현업 활동 하시던데 겁먹지 마시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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