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들 서울의 소위 유명 대학을 추천하시네요.. 그런데.. 지방에서 다른학교에서 다른 대학원으로 들어가게되면 그 대학원에의 소속감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괜히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버릴까봐 걱정이되네요..

괜히 네임벨류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겠죠. 전 자대 갔다가 나와서 네임벨류 찾아갔습니다.
허나, 무작정 이름만 따지다가 바보되는 수도 있어요- 어떤 연구를 어떻게 하고 있냐가 중요합니다.

이름있는 곳으로 가세요. 인맥이 거의 90%이상... 줄을 잡으려도 인맥, 학맥...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니 잘생각해 보시길..

지방대 국립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어렵사리 회사에 들어 온지 몇년째... 제약업계 다섯 손가락 내에 드는 회사... 입사 직후 지방대 출신을 꼽아보니 10%도 안됬습니다... 특히나 전라권은 거의 전멸인... 흔히 하는말로 \학교가 어떻든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희망이 있다\라는 개구라를 후학들에게 해줄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실력 만큼이나 이름값도 중요합니다... 어설픈 이름값은 통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