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제 저녁 자기전에 측정을 했는데 뭔가 좀 이상해서요.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10월 28일 : 공복 290 (회사 건강검진)
11월 23일 : 10월 28일 실시한 검진결과를 출장 다녀와서 받아보고 알게 된 날짜 입니다. 이 때 부터 금주, 금연, 식사조절
11월 27일 토요일 : 공복 200 점심 2시간후 341 // 저녁 2시간 후 304 (공복은 병원에서 채혈해서 측정/당화혈색소 10.3)
11월 28일 일요일 : 공복 177 저녁 2시간 후 302
11월 29일 월요일 : 공복 176 저녁 2시간 후 267
11월 30일 화요일 : 공복 161 잠자기 전(식후 3-4시간) : 106 - 141
12월 01일 수요일 : 공복 144현재 약물복용 등 치료 전인 상태로, 최종 확진 및 치료 수단 등은 금주 토요일 희망내과 방문 후 결정 예정입니다.

전반적으로 공복 및 식후 당 수치가 감소중입니다. 아마도 술의 영향이 큰가 봅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어제 저녁 잠자기 전에 측정한 (빨간색) 수치 입니다.
처음에 쟤보니 106 이라는 기쁜 수치가 나오길래 이상하다 싶어 손가락에 피가 묻어 있는 걸로 키트만 바꾸고
재측정을 해 보니 141이 나왔습니다.

- 제가 사용하는 측정기는 one-touch 인데,측정 오류가 심한 기계인가요?
- 아니면 채혈을 새로 하지 않고 수초전에 한 것을 재 사용(손가락에 달려 있던 핏방울)함으로 인해 공기와의 접촉 등으로 산화(?) 등이 발생하여 불과 10여초만에 저렇게 혈당 수치가 바뀔 수도 있는 것인가요?

10분도 아니고 5분도 아니고 (비록 한번 찔러 나온 피를 두번 사용했다 하지만 ...
속시원하게 얘기 좀 해 주세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