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과 우울증
DevilsTears
작년4월 수술,항암4,방사선33회 타목시펜 먹고 있어요.
6월 초에 경주여행때 몸에 과부하가 왔는지 잠을 아직도 못자요.
수면유도제를 먹으면 낮에 넘 머리가 띵해서 불안하고 초조한 증상도 오더라구요.
정신과를 갔더니 안정제를 주는데 이것도 낮에 늘어지고 졸리네요.
잠도 깊이 못자서 두세시간마다 깨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ㅠㅠ
그동안 너무 잘 자고 잘 지냈었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이렇게 무너질수도 있는지 재발에 대한 두려움에 눈물만 나네요.
밥도 못먹겠고..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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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몬
감사해요.그래도 여기 오면 이야기 통하고 맘 알아주시는 분들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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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약을먹기시작하면 병에 지는거같아 자연적으로 이겨내려구 노력햇어요 에잇 사람이 한번죽지 두번죽나 그런생각하니까 맘도 편해지고 ㅋ 힘내세요 좋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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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너무 감사해요.생각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체력이 너무 바닥이라 그런것 같기도 해요.대추 저도 해볼께요.혹시 안정제는 드신적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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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
하루에 차마시듯이 따스하게해서 마셔요 잠자기전에 따끈하게한잔마시고요 엑기스로된거면 진할테니까 차처럼 마시면안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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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지인이대추차달인것을 주셨는데 자주먹어도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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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찬
저두 갑자기 잠못자고 숨도못쉬겠고 우울함에 힘들었는데요 기냥 하천길따라 나가서 냅다 뛰었어요 숨이차게 뛰고 힘들면 끝없이 걷고요 그랬더니 맘도 편안해지고 밤에 곯아떨어지더라구요 그리구 대추가 신견안정시키고 불면증에 좋다해서 대추 듬뿍넣어 진하게 끓여 수시로 마셨어요 그랬더니 나른해지면서 밤에 피곤한듯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많이걷기와 대추차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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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eless
댓글 넘 감사해요.스틸녹스를 9일 먹었는데 낮에 넘 졸립더라구요.가슴도 두근거리고 ㅜㅜ수다님은 그런 증상은 없으셨나봐요.얼마나 드셨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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